하나와 앨리스를 위한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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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환

야구 경기가 없어서 행복한 오늘, 심심한 나는 스탯티즈에 들어가서 엘지 선수들의 이름을 입력하면서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그러다가 오지환을 검색해 보고 나는 충격을 받았는데, 하나는 2015년의 WAR이 매우 높다는 것(수비 포함해서 6.5정도)이고 다른 하나는 올해의 WAR에서 공격 WAR*이 너무나 낮다는 것이었다. 한번 보자. 2015년의 오지환은 공격(타격 성적)으로만 4.44승을 벌었다. OPS가 8할이면 유격수 치고는 준수하다 볼 수 있다. 이 말은, 대체선수와 비교하였을 때 오지환을 기용할 경우 144경기에서 4.44승을 더 벌 수 있다는 말이다. 그러나 2019년의 오지환은 공격으로 고작 0.68승밖에 벌지 못했다. 46경기를 치른 시점에서 시즌의 1/3이 지나갔으므로, 만

유포니엄 극장판/애니메이션 비교

유튜브에 추천 영상으로 떠서 봤는데, 훌륭하다. 악기의 표면에 옷이 반사되는 푸른 빛을 넣은 것도 그렇고, 필요할 때 필요한 장면에서 줌을 넣거나 인물을 등장시키는 것도 좋다. 이시하라 타츠야는 영화에 대해 알고 있는 감독이다. 이번에 나올 맹세의 피날레도 기대된다.

사라잔마이 2화

그렇다. 사라잔마이는 퀴어의, 퀴어에 의한, 퀴어를 위한 애니메이션이었던 것이다. 다른 말이 필요한가?

사라잔마이 1화

사라잔마이 1화 감상: 어... 음... 이쿠하라 감독이 이번에도 거하게 잡수셨구만. 전작 보다는 나은 듯? 매일 아침 아이돌로 여장하는 남자가 나옴으로써 퀴어의 욕망을 보여주겠다는 의사표현이라고 보인다. 자동차 절도범은 무슨 욕망을 가지고 있는지 모르겠고, 축구부 친구는 여장하는 남자애에게 뭔가 감정을 가지고 있어 보이는데 이것도 잘 모르겠다. 1화의 표현이 지나치게 강해서 시청자를 가린다. 표현이 현대적이지만 작품의 메시지나 상징들이 근대적이라는 의미에서 매우 일본적이다. 일본의 괴물이라고 할 수 있는 캇파가 등장한다는 점에서 그 사실을 강조하는 것처럼 보인다. 일단 1화만 봤을 때는 뭘 이야기하고 싶은지 알 수 없고, 앞으로 꾸준하게 보면서 생각을 해 보는 게 나을 것

케무리쿠사 12화

우리 죄 많은 자들을 위해 부활하신 예수님, 감사합니다. Resurrection 존버는 승리한다...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