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랜서의 베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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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이탈리아

프리랜서의 베란다|2015년 1월 6일

밝을 때봐서 이쁜 것들은 밤에 봐도 이쁘다. 불공평하게 확실히 다른 여행지보다 북적북적 사람도 많고 볼 것도 많고 그만큼 집시도 많았고 소매치기도 많았고 좋은게 많은 곳은 나쁜 것도 많다. 이건 공평하다. 새벽에 일어나는 것은 힘들지만 힘든 만큼 일어나지 못한 사람들이 볼 수 없는 광경들을 나 혼자 누리고 볼 수 있게 되서 새벽은 외롭기도 하고 비밀스럽기도 하고 뿌듯하기도 하다. 고로 새벽은 복합적이다. 바티칸을 지키는 스위스 근위병. 나라안에 또 다른 나라가 있다는게 놀랍다. 바티칸에 갔다가 우연히 교황님만 운명적으로 마주치는 일은 절대 없겠지. 곳곳의 건물하나하나가 그리스로마시대 만화에서 본 그런 것들이다. 현실인

영국

영국

프리랜서의 베란다|2014년 12월 14일

여름에 갔었던 영국. 공항에서 도쿄로 도쿄에서 영국으로. 공항에서 도쿄 환승부터 시작해서 영국까지 가는 영국인과 계속 옆자리에 앉게 되서 결국 친구가 됬다. 그래서 숙소도 못찾아 가는 나를 친절히 안내해주고, 저녁도 맛있게 같이 먹었다. 고마워요 케빈! 한국은 더웠는데 영국은 꽤나 쌀쌀했다. 근데 너네는 안춥나 보구나 흐린날씨는 영국의 특징인가. 런던에는 의외로 한국인 관광객이 많이 없었다. 2층버스 안녕 다들 바빠 보인다. 상점에 들어가서 봤을 때는 웃었는데, 안사고 온 것 중에 베스트1위 상품이다. 화려한 분장을하고 사진을 찍자고 한 후 돈을 뜯어내는 나쁜인간들도 있었다.

오사카 나라

오사카 나라

프리랜서의 베란다|2014년 12월 2일

안녕 사슴아. 니가 나라에서 유명하구나. 막상 먹이를 주고 싶은데 너무 적극적인 사슴들이라 당황스러워서 나도모르게 뒷걸음질.. 평일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거의 없었고 사람보다 사슴이 더 많았다. 평온했지만 이게 꿈인가 현실인가 헷갈렸다. 사슴들을 지나 작은 동네 하나하나 걷는다. 익숙하지만 새로운 느낌. 한국같지만 일본인 느낌. 걷다걷다 잠시 쉴 아기자기하고 예쁜 카페를 발견. 내부도 아기자기 해서 하나하나 구경하고 싶게 해놓았다. 내부에 손님들도 꽉 차있었고 유일하게 하나 남은 테이블에 내가 앉게 됬는데 앉아 있을 동안에도 계속 손님이 왔다가 자리가 없는 것을 보고 발걸음을 돌리곤 했다. 주민들 사이에서는 아무래도 핫플레이스인가보다.

중국동방항공

중국동방항공

프리랜서의 베란다|2014년 11월 30일

평소 백만원대 유럽 왕복항공권을 중국동방항공에서 30만원대에 판매한다고 하네요! 판매기간: 2014.12.01~2014.12.07 여행기간: 2014.12.01~2015.03.31

도쿄

도쿄

프리랜서의 베란다|2014년 11월 29일

공항에서 먹는 스태프핫도그는 항상 맛있다. 출국 시간이 입박해도 꼭 먹고 들어간다(식탐) 잘 오셨습니다. 숙소근처의 귀여운 가게. 계획에 없이 급으로 야경을 보러 갔다. 야경은 어느나라건 어느장소이건 항상 옳구나. 하지만 내 사진실력은 옳지않구나... 눈에 보이는 것 만큼 사진에 담기지 않는 다는 변명. 도쿄 치산 호텔 숙소 도착. 깔끔하고 조용하고 이불도 보송보송. 단점은 문이 잘 열리지 않는 다는 것과 와이파이가 안된다는 점. 그래도 전체적인 분위기가 조용해서 좋았다. 문자값이 많이 나가기는 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