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센의 이것 저것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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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평 : 수어사이드 스쿼드
여기 세계 최고의 레시피가 있습니다. 세계 최고의 재료들도 모여 있죠. 영화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맛이 보장된 음식"이었습니다." 배우들의 연기나 작품에 대한 이해도, 몰입감은 전혀 문제가 없었습니다. 원작이 코믹스 캐릭터인 만큼 약간은 과장되어 보이는 모습이 만화에서 툭 튀어나온 것처럼 매력적이었죠.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같은 소재를 이용한 DC의 2014년 애니메이션 어설트 온 아캄이 DC 애니메이션들 가운데서도 손에 꼽을 명작으로 나왔기에 수많은 팬들이 기대하고 있었죠. 수어사이드 스쿼드라는 소재도 충분히 매력적이고 자극적입니다. 그런데 영화는 실망스러운 수준입니다. 할리퀸, 카타나, 인챈트리스 3명의 아리따운 자태 외에는 크게 인상적인 것이 없습니다. 그렇다고 이야기 전개가 훌륭한 것도

최근의 사이퍼즈를 보며
최근 사이퍼즈가 외양간을 고치고 있습니다. 5년이 다되어서야 필수기능이라 할수 있는 것들을 업데이트하고, 아이템의 영향이 큰 게임인 만큼 유니크 아이템을 팍팍 뿌리는 방향으로 전환하고 있죠. 그러면 뭐합니까. 이미 배는 떠난 것을... 사이퍼즈를 처음 접했을때부터 변함없이 제가 느끼는 사이퍼즈의 잠재력은 올해 최고의 게임인 오버워치보다 한, 두끗 밀리는 수준이었습니다. 다시말해, 서비스 배급사가 넥슨이 아니었다면, 한국 게임이 아니었다면 세계적으로 성공했을만한 게임이다 이거죠. 하지만 돈에 미친 한국 게임사가 서비스함으로써 밸런스, 편의 기능, 발전 방향 모두를 버리고 온갖 코스튬만 만들어 팔다가 이젠 그것도 모자라 랜덤 박스라는 가장 더러운 형태로 판매하는 만행을 저지르면서 나락으로 떨어

감상평 - 닌자터틀 : 어둠의 히어로
닌자터틀 : 어둠의 히어로를 보고 왔습니다. 2014년에 출시된 닌자 거북이 리붓 영화 닌자 터틀의 후속작이지요. 이 닌자 터틀은 소위 아재들에게는 추억의 만화 영화이지만 젊은 사람들에게는 상당히 생소한 내용입니다. 그래서 예전에 애니메이션 제목으로 사용한 닌자 거북이가 아니라 닌자 터틀이라는 제목으로 리붓 영화가 2014년에 개봉했지요. 닌자 거북이의 팬덤이 두꺼운 미국에서는 그럭저럭 흥행에 성공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제대로 폭삭 망했는데요. 그 후속편이다보니 불안요소도 많았고 로튼 토마토 평도 나빠서 조금은 걱정이 되었지만 확실히 볼만한 영화였습니다. 애니메이션을 원작으로 한 영화라는 콘셉트를 아주 잘 살렸다고 할 수 있습니다. 캐릭터들만 3D와 실사이지, 말그대로 애니메이션을 보는 것 같은

감상평 - 워크래프트 : 전쟁의 서막
영화 워크래프트 : 전쟁의 서막을 보고 왔습니다. 나름 충실한 블빠이자 현재 쉬고 있는 와우저로서 영화를 보고 느낀 점은 정말 와우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사람이 만들어냈구나 하는 점이었습니다. 골목 하나하나까지 제대로 구현된 스톰윈드라던가 정말 미술팀에 상을 줘야되도 모자를 분장이라던가 영화 한장면 한장면이 모두 와우에서의 모습을 볼 수 있을 정도로 훌륭하게 재현되어 있습니다. 특히 감동적인 부분은 얼라이언스와 호드의 균형이었습니다. 아시다시피 와우저라면 얼라이언스와 호드로 나뉩니다. 그렇기에 영화는 어느 한편을 함부로 들 수 없는데 워크래프트1의 오크는 사악한 침략자이고, 휴먼은 피해자입니다. 그럼에도 영화에서는 워크래프트 전체를 아우르는 영웅들을 통해 오크와 휴먼 모두에게 초점을 맞추

감상평 - 정글북
디즈니의 연이은 폭격을 이어나갈 다음 주자 정글북을 보고 왔습니다. 사실 정글북은 디즈니의 실사 영화 프로젝트에서 신데렐라와 같은 계보의 영화입니다. 말레피센트처럼 원작을 뒤트는 것이 아니라 디즈니의 애니메이션 원작을 그대로 화면에 담는 것을 목표로 한 영화지요. 그러나 이 영화에서 사람은 딱 1명 등장하죠(실제론 더 있긴 하지만 내용 상으론 1명이니 넘어가죠~) 기존의 실사화 프로젝트들과 달리 이번 영화는 주인공 모글리를 제외한 모든 것이 CG입니다. 그렇기에 지금까지와는 제작 난이도가 다름에도 이 영화는 완벽합니다. 실사와 CG를 구분할 수 없을 정도로 완벽하게 그려낸 디즈니에 찬사로는 모자라 이제는 경의를 표해야 할 수준입니다. 겨울왕국 - 주토피아에 이어지는 디즈니의 털 사랑(?)은 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