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 포도를 먹은 검은 호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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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7.5] Lower Manhattan~Brooklyn 사소한 것을 위하여

[2012.7.5] Lower Manhattan~Brooklyn 사소한 것을 위하여

New York City pass 첫 사용의 날! 씨티패스는 거의 반값정도 할인된 값으로 유명한 티켓북인데 9일동안 6가지의 명소(뮤지엄)을 이용할 수 있다. 난 한국에서 좀더 싸게 예매해놓고 갔는데 이 바우처는 첫 사용 장소에서 티켓북과 교환해야한다. 그러나 이것때문에 일정이 꼬이게 될 줄이야....... 사실 이날의 계획은 맨해튼을 반바퀴도는 배인 circle-line cruise로 씨티패스를 처음 사용하고 로어맨해튼에서 오후를 보낸뒤 브룩클린을 구경하고 grimaldi's pizzeria에서 피자를 먹는 것이었다. 근데.... 크루즈에서 거의 40분을 줄서서 기다렸는데 씨티패스 티켓북이 안남아있다는 이유로 두 시간 후에 오라고하는 것이었다..... 머라구옄?????? 완전 기분 다

[2012.7.4] Central Park Zoo 남의 나라 독립기념일 체험하기

[2012.7.4] Central Park Zoo 남의 나라 독립기념일 체험하기

7/4 미국 독립기념일 미국에서 아주 대단하게 치러지는 기념일로 많은 상점들이 문을 닫거나 단축영업을 하며 기념일 전후로 파격적인 할인행사를 하는 곳이 많다. 그리고 밤에는 불꽃놀이를 하는데 전망좋은 식당같은 경우 일년 전부터 좋은 자리를 예약해두는 사람이 있을 정도로 굉장히 멋있다고 한다. 더불어 미국인들에겐 이때가 휴가철이라 엄청 붐빈다고 생각했던 맨해튼이 사실은 텅텅 비어있는 상태였다는 사실.(이게 가장 충격......) 그래서 하루종일 아무것도 안하고 불꽃놀이만 보는게 내 계획이었는데 어쩌다보니 점심때즈음 나는 맨해튼으로 향하는 버스에 몸을 싣고 있었다. 전날 하루종일 버스를 탔던게 피곤했는지 대낮까지 뒹구는 까치는 버려두고 혼자서. ....그리고 사실 이제야 좀 여행하는

[2012.7.1] Lower East Side~SOHO 뉴 뮤지엄과 쇼핑의 거리

[2012.7.1] Lower East Side~SOHO 뉴 뮤지엄과 쇼핑의 거리

이날은 Lower East side의 New Museum에서 시작해 소호거리를 구경하기로 한 날. 로어 이스트 사이드는 맨해튼 내에서 비교적 인적이 드문 곳중 하나로 뉴욕스러운 저 철골 계단이 다닥다닥 붙은 건물이 많았다. 관광객들이 볼만한건 사실상 별로 없는 곳.. 이 부근에 도착했을때가 9시 반쯤인데 아직 뮤지엄이 열지 않아 근처에 있는 캔디숍과 서점에 먼저 들르기로 했다. 근처라기엔 좀 많이 걸어야했지만...... Dylan's candy bar와 함께 가볼만한 캔디가게로 소개되곤 하는 economy candy. 그러나 생각했던 이미지와는 달리 초등학교 앞 구멍가게를 연상시키는 난잡한 상품 디스플레이를 선보였다. 추억돋는 위그든 씨의 사탕가게에 나올법한 따뜻하고 고풍스러우

[2012.6.30] East Village~Madison square 길치들의 첫날(2)

[2012.6.30] East Village~Madison square 길치들의 첫날(2)

느끼하고 들척지근한 식사(밥을 먹을 수 없는 상태가 되었다)를 마치고 본격적인 Union Square 구경. 이쪽 지역에서는 Barnes and Novel, Forbidden Planet, Strand Bookstore 세 군데 서점이 목적지이다. 순서대로 대형서점, 만화전문서점, 중고서점. 토요일이라 유니언 스퀘어엔 주말 시장이 서서 사람이 굉장히 많았다. 물론 시장같은거 없어도 365일 붐비는 곳이지만...... 주말시장에는 주로 식료품과 꽃나무화분 등을 파는데 이런 곳에 올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외국 채소는 색깔이 참 화려하고 예쁜 것 같다. 맛은 어떨지 몰라도 눈은 매우 즐겁다. 요즘 스마트폰으로 나메코 재배중이라 유난히 눈에 들어왔던 버섯들........흐

[2012.6.30] East Village~Madison square 길치들의 첫날(1)

[2012.6.30] East Village~Madison square 길치들의 첫날(1)

어째 하단이 짜부라져버린 맨해튼. 방문한 지역은 푸른색으로 표시 시차때문에 일찍 일어난 첫 날 아침. 숙소가 뉴저지라 그런지 맨해튼과 다르게 주변이 휑하고 아무것도 없다. 뉴저지에서 맨해튼까지는 주로 버스를 이용해서 이동했는데 뉴저지에서 오는 모든 버스는(아마도) 이 Port authority bus terminal으로 모이는 듯 싶었다. 미국스럽게 굉장히 거대한 버스터미널. 사람도 신도림 뺨치게 많다. 사진에 나온 곳은 티켓팅 하는 장소로 한가운데 저런 조형물이 설치되어있다. 처음엔 진짜 사람인줄 알고 놀랐다. 첫 맨해튼 방문에 헤매고 헤매다 겨우 도착한 첫번째 목적지. 까치도 나도 맨해튼을 너무 우습게 보고 있었다 ㅠ 아무튼 요즘 뜨고있는 힙 플레이스인 East Vill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