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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사이여행18. #4 나라, Dinner@겐지

칸사이여행18. #4 나라, Dinner@겐지

Dulcet |2019년 4월 7일

잠시 실패의 슬픔을 묻어두고 나라에 왔다. 사슴보러 왔지요! 우선 역 앞에서 만나기로 한 친구를 기다리면서 근처 상가를 구경했다. 얘들 왜 안오니. 약속시간보다 한 40분 늦게 도착함 (..) 이렇게 일정이 또 틀어지..는... 안돼! 느긋하게 점심을 먹는대신 후다닥 사슴을 보기로 하고 열심히 걸어갔다. 역에서 그닥 멀지 않은 곳에 공원이 있었다. 여기도 사람 바글바글. 물고 때리고.. 안하는게 뭐니.. 전에 나라에 와봤던 친구가 얘들 완전 양애취라고 했는데 정말 그런듯 하다. 그치만 너무 예뻐. 어머어머. 우리가 다녔던 대학원 근처에도 사슴이 엄청 많았는데. 하 다 추억이다. 그때는 새벽

칸사이여행18. #3 교토, 후시미이나리

칸사이여행18. #3 교토, 후시미이나리

Dulcet |2019년 4월 6일

둥근해가 떳으니 후다닥 일어나서 나갈 준비를 한다. 친구는 오늘 아침에 선생님들 회의가 잡혀서 (어제 밤에 알려줌ㅎ)아침에는 나혼자 돌아다니다가 오후에 나라에서 만나기로 했다. 오늘의 스케쥴은 라멘 먹으러 가기 > 기온거리 구경 > 후시미이나리 > 나라! > 저녁 코스였다. 아주 빡빡하게도 잡았다 ^^.. 씻고 준비하고 대충 아침을 먹으려는데 친구가 나와서 이쪽 필드 직업에 대해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 보니 생각했던 시간보다 조금 늦게 나왔다. 오면 한번쯤 꼭 마시는 밀크티랑 계란 샌드위치. 샌드위치 맛있어..!! 편의점 샌드위치가 이렇게 맛있냐구 ㅠㅠ 미국도 팔아달라고 ㅠㅠㅠ 이날도 날씨가 워낙 좋아서 기분좋게

칸사이여행18 #2. 교토구경

Dulcet |2019년 3월 14일

Previously on.. 막차놓치고 노래방에서 밤새고 첫차타고 친구집에 도착해서 기절했다 일어났다. 꾸물꾸물. 정신을 차리고 일어났더니 오전 10시 정도 되었다. 새로운 곳이라 푹 자지는 못했나. 아니면 빨리 나가서 돌아다녀야 해, 라는 생각에몸은 피곤해도 정신은 어느정도 충전이 되자마자 후다닥 일어난 걸 수도. 복숭아 워-터! 난 이게 왜 이리 맛있는지. 방을 대충 정리하고 나갈 준비를 했다. 예정대로 교토에 가야지. 친구 W는 아직 쿨쿨, 어떡하지. 그냥 나 혼자 가는게 좋으려나. 피곤할텐데 잘 자고 있는 애를 깨우고 싶지 않았는데 아까 자러가기 전에 자기 친구인 A와 셋이 같이 교토에 가자고 해서 잠시 고민했다. 날씨 좋구만. 내 스튜디오

간사이여행18#1. 내 여행 시작은

Dulcet |2019년 2월 7일

작년 5월, 어느정도 정리가 되고 이래저래 쉬는 날이 겹치길래 대학원 동기 친구를 만나러 오사카에 놀러갔다. 놀러오라고 몇번 초대했는데 이제야 시간이 났네. 금요일 밤비행기를 타고 가야해서 퇴근하자마자 미리 챙겨둔 가방을 끌고 공항으로 갔다. 헉헉 배고파. 근데 엄청 피곤해서 커피 우유라기보다는 그냥 커피라는 우유를 하나 사먹었다. 앉자마자 기내식이 나올 걸 알아서 밥대신 먹었는데 좋은 선택이었다. 카페인쓰레기라 이거 먹고 나면 잠을 못자려나 걱정했는데 카페인을 이렇게 먹은게 신의 한 수였다. 면세점에서 미리 주문해 놓은 물거들 픽업하고, 보딩을 기다리고 있는데 갑자기..날씨가..... 아..안돼.. 아침에 완전 쨍쨍했었는데

제주 천제연 폭포

Dulcet |2019년 1월 30일

서귀포에 있는 천제연 폭포에 놀러갔다. 구경을 가기 전에 밥 먼저. 친구가 부산에서 먹었던 돼지국밥이 먹고 싶다고 해서 찾아갔다. 아쉽지만 우리가 기대했던 그 맛은 아니었음. 그래도 나쁘지않게 잘 먹었다. 식당이 깔끔했다. 아침도 먹었겠다 슬슬 걸어서 동네 구경을 하면서 폭포까지 갔다. 버스타면 한방에 갈 수 있음 :) 물이 엄청 깨끗했다. 그냥 폭포 하나만 있는 줄 알았는데 작은 폭포가 여러개 있었다. 물 옆길을 따라 나무 사이를 걸어가는데 공기가 상쾌해서 너무 좋았다!! 엄마랑 같이 오면 좋겠다, 라는 생각이 들던 곳. 선임교. 뒤가 바다인데 날씨가 좀 흐려서 잘 안보였다. 미세먼지인가 (침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