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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여행#47. 하노이의 저녁

Dulcet |2019년 1월 20일

엄마가 좋아하는 화덕 피자 맛집을 찾아 열심히 검색을 했다. 이탈리아 식당이 꽤 많았는데 우리가 고른곳은 Pizza 4ps. 4조각 피자 라는건가?! 어쨋든 웨이팅이 장난이 아니라 예약이 필수라던데우리는 예약을 안하고 무작정 찾아가봤다. 문앞에 사람이 없어서 점심시간 지나고 와서 그런가보다 하고 좋아했는데오후 5-6시까지 자리가 없다고.. 핳 ^^.. 망했네 몇시간을 그냥 기다릴 수는 없어서 안되겠다, 다른 곳을 찾아보는데직원분이 합석이라도 괜찮으면 지금 자리를 만들어주신다고 해서 낼름 오케이했다. 합석이었는데 엄청 큰 테이블에 2-3명씩 각각 코너에 앉은거라 전혀 문제 없었다. 야호! 딱 출출해지는 타이밍에 들어와서 다들 신났다. 우리는 2층 중앙에 있는 넓은 테이블에

동남아여행#46. 하노이 구경

Dulcet |2019년 1월 19일

어제는 동생한테 제대로 화가났었고 삐짐이 안풀렸는데 그래도 자고 났더니 괜찮아졌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오늘은 같이 안자겠다는 엄마 말때문에 다들 웃어서 좀 풀렸는지도. 나는 원래 화가나면 자버리는 타입이라 더 도움이 된듯하다. 어찌됐건 다시 풀려 훈훈한 분위기로 꾸물꾸물 일어나 조식을 먹으러 호텔 9층으로 갔다. 신기한게 엘리베이터가 7층까지 밖에 없어서 나머지 2층은 걸어서 올라가야함. 조식먹기전에 급 운동. 나름 루프탑이라 시내가 보였다. 다른 빌딩들의 옥상에 작은 정원들이 꾸며진걸 보고 엄마가 매우 좋아하셨다. 조식은 작은 샐러드바(라고 하기에는 뭐하지만)에 과일이랑 샐러드, 빵 종류가 있었고메뉴에서 보고 a la carte로 하나씩 주문 할 수 있었다. 메뉴는 월남국수도 있고

동남아여행#45. Back to Vietnam, This time Hanoi.

Dulcet |2019년 1월 17일

이번 여행의 마지막 destination. 하노이! 호치민 > 라오스 > 쿠알라룸프르 > 캄보디아 > 태국을 돌고 다시 베트남, 하노이에 돌아왔다. 비행기에 타서 저녁을 해결하고 하노이에 내렸더니 벌써 밤이었다. 에어 아시아 기내식 완전 별로니 미리 사서 타거나 내려서 먹기를..! 우리는 공항에서 사간 걸로 먹었는데 나쁘지 않았다. 쥬스도 맛있었음. 시내로 한방에 가는 버스가 있었는데 시간이 늦어서 끝났을까봐 엄청 걱정했다. 그래도 이번에는 비자를 받으려고 한시간반씩 기다릴 필요가 없어서 후다닥 입국 심사를 통과하고 나왔다. 저번에 여러번 입국할 수 있는 비자로 받아놨지롱!문제없이 입국 심사를 통과하고 심카드를 후딱 산 뒤 버스를 타러 나왔다. 공항 앞에 엄청난 수의 택시

동남아여행#44. 왓포 사원, 쇼핑, 바이 방콕!

Dulcet |2019년 1월 14일

지글지글. 햇빛 아래서 타고 타다가 더이상 못버티겠다!를 외치며 모자 가게로 향했다. 모자를 사야겠어.. 얼굴에 그늘을 만들어야 겠어. 왜 캄보디아에서 사지 않았을까. 라오스에서부터 사려고 했었는데 흥정하면서 5불 더 깍으려고 밀당하다가 결국 못샀던 모자가 생각났다. 어쨋든, 모자가게에서 이것저것 써보면서 구경하다가 하나씩 골랐다. 여기는 아예 가격표가 붙어있었는데 동생이랑 한 이정도로 깍으면 좋을것같다, 합의보고 아줌마한테 흥정을 하려고 뒤돌은 순간 아줌마가 "두개 합쳐서 350, take it or leave it" 이라고 하셔서콜! 을 외치고 모자를 겟해서 나왔다. 이야 신난다. 모자 하나로 이렇게 신이 날 수 있구나. 나는 사파리 모자를 동생은 분위기 있는 챙넓은 모자를

동남아여행#43. 방콕 왕궁 (The Grand Palace)

Dulcet |2019년 1월 11일

왕궁 구경을 가는 날. 우리의 플랜은 아침 일찍 출발해서 왕궁이 오픈 하는 시간에 후딱 들어가서 사람들을 피하는 것이었다. 알람을 아침 6:30쯤에 맞춰놓고 잠에 들었는데 전날 좀 늦게 돌아왔더니 엄청 피곤했다. 눈떳는데 동생은 벌써 일어나서 준비중이었음. 얘는 아침형인가봐. 우리는 일부러 큰길로 안가고 동네길로 구경하면서 걸어갔다. 신기한 클래식 카실제로 탈 수 있는 건가? 헉 너무 귀여운 멍멍이. 우리가 지나가자 휙 올라와서는 낑낑 애교를 부렸다. 아이고 어쩜 이리 애교가 많을까. 한참 이뻐하다가 헉, 우리 빨리 가야해 안녕 멍멍아인사를 하고 다시 걷기 시작했다. 좋아 제대로 가고 있어! 이 근처 어디쯤에서 왕궁으로 들어가는 길목 전에 군인들이 여권 체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