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사이여행18 #2. 교토구경
By Dulcet | 2019년 3월 14일 |
Previously on.. 막차놓치고 노래방에서 밤새고 첫차타고 친구집에 도착해서 기절했다 일어났다. 꾸물꾸물. 정신을 차리고 일어났더니 오전 10시 정도 되었다. 새로운 곳이라 푹 자지는 못했나. 아니면 빨리 나가서 돌아다녀야 해, 라는 생각에몸은 피곤해도 정신은 어느정도 충전이 되자마자 후다닥 일어난 걸 수도. 복숭아 워-터! 난 이게 왜 이리 맛있는지. 방을 대충 정리하고 나갈 준비를 했다. 예정대로 교토에 가야지. 친구 W는 아직 쿨쿨, 어떡하지. 그냥 나 혼자 가는게 좋으려나. 피곤할텐데 잘 자고 있는 애를 깨우고 싶지 않았는데 아까 자러가기 전에 자기 친구인 A와 셋이 같이 교토에 가자고 해서 잠시 고민했다. 날씨 좋구만. 내 스튜디오
이번 오사카 여행에 참조할 책들.
By TEZUKA OSAMU's BLACKJACK | 2012년 12월 17일 |
요렇게 5권입니다. 맛푸루, 루루부 2012년판 오사카 가이드북. 그리고 부오프에서 옛날에 산 2009년판 가이드북. 코게빵(탄빵) 작가의 오사카 고베 여행기. 타카기 나오코의 사랑스러운 로컬 식사 여행. 오사카인(?) 시어머니를 둔 며느리의 4컷만화를 본 적이 있는데, 도쿄의 카페에서 믹스쥬스를 주문하니까 종업원이 뭥미??????하는 장면이 있었어요. 마루후쿠 카페는 커피로 유명한 오래된 가게인데 가서 한 번 나도 믹스 쥬스를 마셔볼까나. 간토엔 소바, 간사이엔 우동이라죠. 도톤보리 이마이를 비롯하여 오사카에선 우동을 먹어본 적이 없어서 이번엔 기대 중. 이 가게도 한 번 가볼 생각. 타코센. 문제는 타코야키에서 타코, 즉 문어를 빼달라고 주문하여 오사카 명물 타코야키 가게 종업원을 멘붕시킨 경험이
2012-428. 일본 칸사이 여행기(Season.2) - (3) 사슴이 온순한 동물이라고...?! 나라공원의 무시무시한 깡패사슴.
By 류토피아 (RYUTOPIA) | 2012년 10월 22일 |
킨테츠선 오사카난바역. 오사카 지하철 난바와는 별개의 노선으로 교토, 고베, 나라 등 타 도시를 갈 때 가장 저렴한 이용요금에 (어디까지나 일본 대중교통 요금 기준;;;) 이동할 수 있는 지역주민은 물론 여행객들에게도 정말 중요한 노선 중 하나입니다. 일전 3월 칸사이 여행 땐 이 전철역에서 고베 산노미야를 간 적이 있었는데 이번엔 산노미야와 정반대 방향에 있는 나라를 향해 갑니다. 킨테츠-한신선 오사카난바역 승강장. 지하철 난바역에 버금갈정도로 이용객이 굉장히 많은 난바의 교통 요충지 중 하나입니다. 난바에서 나라까지의 이동요금은 540엔. JR을 이용해도 요금은 같은데 나라공원의 접근성은 JR보다 킨테츠가 더 유리하다 합니다. '상대적으로 타 지역에 비해 저렴한' 칸사이 지방의 사철이라고
이번달 말에 열도나 갔다올까 한다만
By Deep Dark Fantasia | 2017년 12월 2일 |
동경 오사카 교토. 이미 한번 이상 갔다온 스팟들이니 이번에는 후쿠오카 진출을 시도해보는데 후쿠오카에 나같은 양반도 가서 존나 보람차고 재미있게 병신짓을 할 수 있는데가 있으면 추천받음. 주로 문화재급 사찰 순례를 하지만 저녁시간대에는 씹뜨엌질 쇼핑도 간간히 하는 형식으로 갈듯. 기간은 4박 5일. 그 이상은 내가 피곤하다. 아니면 약빨고 누마즈를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