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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8년 발롱도르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

By  | 2015년 5월 15일 | 
역대 발롱도르 중 가장 의문으로 남는 수상연도와 수상자가 1978년 케빈 키건이라고 하더군요. 이 해에는 아르헨티나 월드컵이 열렸는데 잉글랜드는 출전은 커녕 예선 탈락한 데다, 키건은 함부르크에서 어떠한 트로피도 들어올리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그럼 과거의 데니스 로와 같이 개인 기록이 우월하느냐? 그것도 아닌게 1977-78시즌 키건의 시즌 통산 기록은 고작(?) 33경기 12골입니다. 키건이 정통 스트라이커는 아니지만 이 기록은 의문이 증폭될 수밖에요. 그래서 저도 한동안 의문을 갖던 중에 당시 키커 기록(랑리스테/베스트 11/평점 등)을 찾아보며 생각하고, 마침 얼마 전에는 분매에서 이 주제로 다른 분이 쓰신 글도 읽어보며 이것에 대해 나름대로 결론을 내렸습니다. 결국 발롱도르는 시즌이 아니라

엘 그라피코의 1998 프랑스 월드컵 결산

By  | 2015년 5월 22일 | 
최고의 선수 : 지네딘 지단최고의 팀 : 프랑스, 네덜란드인상적인 팀 : 크로아티아새로운 스타 : 마이클 오웬실패한 팀 : 스페인실망스러운 팀 : 이탈리아, 독일, 아르헨티나과대평가된 팀 : 나이지리아실망스러운 선수 : 델 피에로, 라울최고의 골 : 마이클 오웬 (16강 vs 아르헨티나) 최고의 경기 : 8강 브라질 vs 덴마크최고의 골키퍼 : 파비앙 바르테즈최고의 수비 : 프랑크 데 부어최고의 미드필더 : 지네딘 지단최고의 포워드 : 다보르 수케르위대한 마무리 : 미카엘 라우드롭최악 : 훌리건들

승리 공식 - 큰 경기용 선수는 어떻게 정의할까?

By  | 2015년 7월 3일 | 
자기확신과 갈망, 본능의 문제일까? 아니면 그저 타고나는 것일까? 정말 중요한 경기에서 빛을 발하는 선수들의 특징을 파헤친다 by James Horncastle미래를 보는 눈 : 인자기는 2007년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레이나를 무너트리며 AC 밀란의 승리를 이끌었다. 피포 인자기는 몹시 지쳐있었다. 아니면 카를로 안첼로티에게만 그렇게 보였는지도 모르겠다. 때는 2007년 리버풀과의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앞둔 어느날, 밀란의 선수 중 몇 명이 대표로 베테랑 스트라이커를 찾았고, 알베르토 질라르디노 대신 선발로 출전시키는게 어떻겠냐고 신중하게 제의했다. 인자기는 시즌 대부분을 부상으로 흘러보낸 터였다. 하지만 팀 동료들은 그가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언젠가 "타고난 오프사이드"라 칭했던 것처럼, 큰 경기에

1977년 발롱도르 투표 세부 내용

By  | 2015년 5월 3일 | 
1977년 발롱도르 최종 순위 및 득점, 동독/서독 기자 투표 결과 잉글랜드 ~ 아일랜드 기자 투표 결과 이탈리아 ~ 유고슬라비아 기자 투표 결과 역대 수상자 및 1977년 후보 국적별/클럽별 통계 총 26개 국가 기자단이 투표, 묀헨글라드바흐의 알란 시몬센이 수상.

근래의 역대 베스트 11 선정 사례 5개

By  | 2015년 5월 30일 | 
※ 클럽 역대 베스트나 월드컵 역대 베스트, 특정 개인이 선정한 것은 모두 제외.2007년 프랑스 풋볼(팬투표)2010년 가디언(팬투표)2011년 텔레그라프(언론)조프 / 카푸 - 무어 - 바레시 - 말디니 / 베켄바워 - 플라티니 - 마라도나 - 크루이프 / 펠레 - 푸슈카시2011년 마르카(팬투표)2013년 월드사커(전문가 패널) 프랑스 풋볼, 가디언, 마르카는 같은 방식(1. 언론 주관 ; 포지션별 후보군 발표 - 2. 팬투표 선정)으로 선정, 텔레그라프는 텔레그라프 자체, 월드사커는 73명의 패널이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