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어하우스도 나름 재밌을 것 같기도 하다. 우리나라에도 쉐어하우스 시스템이 도입된 지는 꽤 된 것 같구. 어린 시절을 떠올리면 아마도 하숙집 분위기와도 비슷하겠지. 그 때는 욕실 한 번 쓰는 것도 진짜 스릴 넘쳤는데. 약간의 긴장감을 갖고 살아야 했고. 어려서 메이크업 같은 건 전혀 안하던 시절이라, 세수 안해도 얼굴 반짝반짝하던 때니까, 맨얼굴로도 낯선 사람들이랑 같이 살아도 아무 문제 없었던 것 같다. 그 때 생각하면 나이들면 슈퍼 나갈 때도 뭘 준비할 게 많아져. 세수해야지, 모자써야지, 노출없는 옷으로 갈아입어야지, 귀찮아. 미즈카와 아사미, 타니하라 쇼스케, 오오이즈미 요, 나카지마 유토 출연. 조연급으로 매번 보던 배우들이 주연으로 등장. 타니하라 쇼스케는 나이들어도 멋지네. 미즈카와 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