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네쿠라 료코 때문에 시작했다가. 사나다 히로유키와 스즈키 쿄카의 젊은 시절을 감상할 수 있어서 행복. 연기 진짜 나무토막처럼 못하는 마코토는 알고 보니 밴드 보컬 겸 연기자였다. 인상 정말 진하게 생겨서 신기했는데, 검색해보니 지금은 나이가 들어서 평범해짐. 요네쿠라 료코는 극중 탱고 댄서로 등장하는데, 발레를 10년 넘게 했다던가. 몸에 군살 하나도 없는 게 무용하는 사람 몸이야. 춤을 잘 추는 건 지는 알 수가 없었지만, 공연용 탱고는 그다지 본 적이 없어서, 극 중의 탱고가 내가 배운 탱고가 맞는 지는 잘 감이 안 왔다. 하지만 역시 거울 앞에서 계속해서 혼자 연습하는 쁘락티카를 보고는, 탱고가 고독한 춤이 맞긴 맞아. 이 드라마는 오프닝 영상이 엄청 멋지다. 옛날 드라마지만 굉장히 세련되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