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밴드왜건/ 東京バンドワゴン〜下町大家族物語]
By 소근소근 노트 | 2014년 11월 9일 |
출연진들이 안정적이다. 서정적인 가족 드라마. 휴먼 드라마. 막막 마음이 따뜻해져. 타마키 코지는 발음이 왜 저래. 그런데 노래할 때는 묘하게 가사가 들린다. 희한하네. 카메나시 카즈야와 타베 미카코가 일단은 청춘 커플들인데. 몰라. 도쿄에 저런 고서점이 있을까. 대가족이 살고? 막막 사이 좋고? 서점과 까페만 해도 대충 다 먹고 살고? 사랑이 꽃피고? 자손들이 다 미남미녀고? 하지만, 아기자기 판타스틱하니까 용서하자? 라부다네, 할 때는 손발 오그라들지만. 마음의 힐링이 필요할 때 괜찮은 드라마라는 생각이 든다. 가족 드라마 좋아하면 딱인 듯. 에피소드들이 진짜 아기자기, 매회 새로운 주인공을 중심으로 하나하나 화해와 용서의 판을 짜가는 이야기의 내공이 후덜덜. 등장인물들 하나하나 캐릭터 사랑스럽고
서툰 사람들
By either way, I'm covered | 2014년 4월 18일 |
![서툰 사람들](https://img.zoomtrend.com/2014/04/18/a0238346_5350641b9bd28.jpg)
음악극 <더 코러스: 오이디푸스>를 보고 나서 진이 빠졌던 기억이 있다. 명확히 설명할 수 없는 이유로 나는 울고 있었고, 집에 돌아오고 나서도 어쩐지 한참을 힘들어했다. 감정을 쓰는 일은 힘들다. 몸을 쓰는 것 못지않게 힘든 일이다. 회사에선 책상에 하루종일 앉아서 일하는 게 다지만, 퇴근해 집에 오면 체력장이라도 한 듯—그래봐야 5급인 나지만— 몸의 배터리가 방전된다. 선천의 정이 애초에 많지 않은 까닭에 에너지를 쓰는 데 있어 선택과 집중은 나의 생존과도 직결된 문제였는데 요즘에는 에너지를 오롯이 일하는 데에만 쓸 수 없다는 것이 내가 분석한 내 극심한 피로의 이유라면 이유다. 같이 일하기 피곤한 사람, 어떤 각도로 보려고 해도 도무지 이해가 안 되는 사람, 애기 같은 사람, 그냥 불편한
'Answer~' 미즈키 아리사 형사역 첫 도전의 첫회 시청률은 11.4%
By 4ever-ing | 2012년 4월 20일 |
!['Answer~' 미즈키 아리사 형사역 첫 도전의 첫회 시청률은 11.4%](https://img.zoomtrend.com/2012/04/20/c0100805_4f91072e85fca.jpg)
여배우 미즈키 아리사가 주연을 맡은 드라마 'Answer~경시청 검증 수사관'(TV 아사히 계)의 제 1 화가 18일 방송되어 평균 시청률 11.4%(비디오 리서치 조사 칸토 지구)를 기록했 다. '파트너'나 '경시청 수사 1과 9 계', '임장' 등 다양한 범죄 드라마 명작을 만들어 온 TV 아사히의 수요일 오후 9시 범위의 새로운 형사 드라마로, 미즈키가 형사 역에 첫 도전한다. 'Answer~경시청 검증 수사관'은, 캐리어 관리관이면서 출세 레일을 벗어나 버린 여성 경시관·신카이 아키라가 경시청 수사 1과의 '짐' 취급을 받는 '검증 수사계'에 배속되어 조사 중 새로운 사실을 찾아 이미 해결된 사건을 재검증함으로서 담당 형사들과 부딪치면서도, 진범을 찾아간다......라고 하는 새로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