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미](https://img.zoomtrend.com/2015/01/10/f0169677_54b138feba901.jpg)
아무생각 없이, 사전 지식이 아무것도 없는 체로 영화를 보게되었다. 알고 있는것은, 엄마와 아들이 나온다는 것과, 이 영화를 보여준 내 친구가 감독의 팬이라는 것 밖에. 알고 있는 배우도 없다. 그나마 낯익는 사람은 카일라(쉬잔느 클레먼트) 정도인데.. 네이버에 뜨는 그녀의 프로필은 언제쩍 사진이야 =ㅅ= 하아. 가슴이 아프고 먹먹해지는 영화였다. 어찌되었던, 인생은 살아지는 것이므로, 다이는 '나는 실패하지 않았어'라고 말하는 것이 아닐까. 영화의 메시지는 받아들이는 사람마다 매우 갈릴꺼 같다. 잘살고 있다, 못살고있다, 뭔가 삶에 대한 본질적인 부분을 좀 건드리는 영화가 아닐까. 그리고 남수림의 '나도 그럴수 있을까'란 노래가 생각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