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쾌한 단조(短調)

영화 취향 테스트

By  | 2015년 5월 6일 | 
>> 테스트는 요기 -침 좀 뱉는 감성주의 '라마'- Lama glama. 안데스 산맥 고산지대에서 서식하는 군집형 초식 동물. 순한 성격의 가축으로 오랜 세월을 인간과 함께 했으며, 지능이 뛰어나 몇번의 훈련 만으로 수많은 명령을 익힐 수 있다. 호기심이 강해 낯선 사람에게도 쉽게 다가가지만, 어릴 때부터 너무 친하게 대해줄 경우 사람에게 기어 오르기도 한다. 무리 간의 유대관계가 매우 정교하며 위계 질서도 엄격하다. 상위 계급은 하위 계급을 통제하기 위해 지독한 냄새가 나는 침을 뱉거나 발로 차기도 한다. 감정적 친근함, 꼼꼼하고 엄격함. 라마의 이런 특징들은 당신의 영화 취향을 설명하기에 적합합니다. 군집형 공감대 되도록 많은 사람들이 선호할만한 익숙하고 감상적인 내용을 좋

바티칸 뮤지엄

By  | 2015년 1월 10일 | 
바티칸 뮤지엄
바티칸 뮤지엄즈, 겠지만 무튼, 이벤트로 2D표가 생긴 친구 덕에 보고왔다. 상영관이 별로 없기도 하고 시간대 때문에 어쩔수없이 더빙편을 예매해서 봤는데. Aㅏ........................ 재작년에 바티칸 전시회를 매우 재미있게 보고와서 너무 기대를 했나봐. 더빙 설명보다 관장 할배의 인터뷰가 더 재밌었고, 이것보다 바티칸 전시회의 도슨트 총각이 더 재미있게 설명잘했어 ................. 문단 나누기처럼, 다큐 중간중간 한 남자분의 퍼포먼스가 나오는데 나와 내 친구의 취향은 아니었다. 그냥 작품을 더 많이 보여주지..... =ㅅ=.... 결국 중간에 둘다 잠들어버렸다는 것이 함정...orz 3D로 봤음

[애니] 기생수 2014.

By  | 2015년 5월 9일 | 
[애니] 기생수 2014.
실사판 part 2 개봉기념 자축 애니메이션 감상타임. 아주 오랜만에 보는 애니였다. 하루에 한두편씩 아껴보려고 했는데 역시 완결난건 참을수가 없으니까 밤에 시작해서 아침으로 끝내버렸다.오랜만에 내가 학창시절을 어떻게 알차게 날려먹었는지 기억나버렸다. 허허허허. 실사판 기생수를 보니 애니메이션이 보고싶어졌고, 애니메이션을 보고나니 오랜만에 원작을 다시 읽고싶어졌다. 아니 근데 애니로 만들어진지는 얼마 안됐네? ㄷㄷㄷㄷ내가 해적판으로 본게 언제였더라...

[영화] 인턴 (스포있음)

By  | 2015년 10월 13일 | 
[영화] 인턴 (스포있음)
별점: ★★★☆ 3.5/5 개봉전부터 보려고 보려고 벼르다가 이제서야 본 영화.역시 예상대로 내가 좋아하는 소소한 재미가 있는 영화였다.헤서웨이는 언제나처럼 사랑스러웠고 몇몇 인상깊은 장면들이 있었다. 앞부분에선, 할배 인턴 첫출근때 왠지 울컥했는데 왜그런지 몰라ㅠㅠㅠㅠㅋㅋㅋ 그나저나 드니로 할배는 으헝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멋있엉아마 현실에서 저런 퍼펙트한 할배를 만나기는 정말 하늘의 별따기일것이야. 그리고 헤서웨이 딸로 나오는 아역도 너무 귀요미 ;ㅁ; 아, 조금만 일찍 볼걸. 아주 ㅅㅂ스러운 일을 겪기 전에 봤으면 좋았을걸, 이라는 생각을 했다. 중반까지 아주 재밌게 잘봤는데.. 흠.

[영화] 스물

By  | 2015년 4월 18일 | 
[영화] 스물
★★★☆☆3.8점 /5점 만점 모배우 팬인 친구 덕분에 예매권 1장을 공짜로 얻어 보게 된 스물.아 본지는 좀 됐는데 오늘에서야 후기를 남기는고만. 나 스무살때 어땠지?라는 생각을 하게되는ㅋㅋㅋㅋㅋㅋ귀여운 녀석들. 다들 연기 잘하던데? 그냥 그 캐릭터같았다. 다들ㅎㅎ 이준호가 연기하는건 처음 봤는데 생각보다 잘 어우러졌다고 해야되나.아이돌출신들이 연기하면, 얼굴은 낮익는데 연기는 그에 비해 못하니 서걱서걱한 느낌을 받는데그런 느낌을 딱히 받지는 않았다. 여배우 선택도 괜찮았던거 같고ㅋㅋ예매권을 준 친구는 강소라 같은 애들이 나왔음 더 좋았을꺼라고 하던데그것도 나쁘진 않겠지만, 쟤네들이 묻히지 않을까? 무튼. 유쾌하게 잘봤당.오글오글. 아휴 귀여운 자식들. 긍정긍정하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