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롭게 호텔 체크아웃을 하고 관광을 하기 위해 걸었다. 아빠의 근육통이 심해지고 있어서 많은 곳을 돌아다닐 수는 없었다. 아침에 한 사우나로 잠시 나아지는 것 같았지만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전까지는 계속 될 것 같았다. 그래서 제인 오스틴 센터와 Salley Lunn은 포기하기로 하고 가장 기대하고 있는 The Roman Bath와 가는 길에 있는 Pulteney Bridge, Bath Abbey에 들리기로 했다. 아빠는 직진 본능으로 길이 어디라 말씀도 안 드렸는데 죽죽 가셔서 길가에 있는 상점들 구경은 못했다. 흑흑. 도시 전체가 세계문화유산인 계획도시 바쓰. 특히 내가 머물렀던 로얄크레센트와 함께 존 우드가 건축한 이 서커스가 유명하다. 원형으로 생겼는데 카메라에 다 담지는 못했다. 곡선을 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