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 feeds life.

ㅣ홍천ㅣ 소노빌리지 - 골드 스위트 취사형

By  | 2017년 8월 26일 | 
ㅣ홍천ㅣ 소노빌리지 - 골드 스위트 취사형
홍천에 있는 비발디 파크에 새로운 객실인 소노빌리지에 다녀왔다. 홍천은 스키탈 때와 워터파크 물놀이 갈 때 외에는 안가서 일년에 많아야 서너번 정도인데 갈 때마다 만족도는 높지 않다. 소노 펠리체가 그나마 낫고 일반동은 지은지 오래되어서 그런지 아니면 젊은 손님들이 많은지 층간 소음이 심하다. 12시가 넘어도 고기를 굽는 냄새나 떠드는 소리가 계속 된다. 스키장 뷰가 추가금이 있어서 더 좋을거라 착각하게 되는데 늦은 밤까지 빛공해도 장난 아니고(...) 예민한 사람들은 정말 힘든 숙소. 아무튼 예약만 하고 당연히 소노 펠리체 옆에 있게거니 하고 갔는데 비발디 파크에서 차로 5분정도 떨어져 있는 산속이었다. 정말 첩첩 산중. 골프장과 힐링풀 그리고 소노빌리지가 따로 있었다. 로비는 잘 꾸며놔서 대기하기

ㅣ부산/해운대ㅣ 웨스틴 조선 호텔 부산

By  | 2017년 8월 21일 | 
ㅣ부산/해운대ㅣ 웨스틴 조선 호텔 부산
최초의 부산. 태어나서 부산은 처음이었다. 주변 사람들이 부산을 처음 간다니까 엄청 놀랐다. 너처럼 여행 많이 다니는 애가 왜 부산은 처음이냐고 물었는데 어딜 가려면 어떤 계기가 있어야 가는데 딱히 계기가 없었던 것 같다. 또 나는 여행을 많이 다닌게 아니라 강원도를 많이 다닌 것 이었지. 이번엔 근처에 출장 갔다가 시간이 되니 부산에 들러 3박4일 쯤 머물 예정이었는데 일정이 늘어나는 바람에 결국 부산에는 하루만 있기로 했다. 부산은 생전 처음이라 무엇을 먹을지 어디를 갈지 하나도 정리하지 못하고 있다가 숙소 따라 가자 싶어서 숙소를 먼저 정했다. 파라다이스랑 웨스틴 조선이랑 고민했는데 같은 가격에 라운지 사용이 가능한 조선으로 선택했다. 내가 갔을 때는 비가 한창이여서 어차피 나가기 싫을 것이고 편하

ㅣ고성ㅣ 델피노 골프 앤 리조트 -C.D동

By  | 2017년 8월 20일 | 
ㅣ고성ㅣ 델피노 골프 앤 리조트 -C.D동
우리가족은 일년에 강원도만 12번 넘게 가는 사람들인데 그 중 대부분을 델피노와 쏠비치에서 머문다. 매달 가도 한달에 두번을 가도 강원도는 좋으니 어째. 좋으니까 가야지. 매번가도 매번 까먹고 거기가 어떻게 되어있었더라 가물가물해지는 관계로 이번엔 아예 포스팅으로 남기기로 했다. 델피노는 설악산 울산바위가 한 눈에 보이는 곳으로 탁 트인 전망이 좋다. 객실은 크게 A.B동, C.D동, 호텔, 노블리안으로 나뉘는데 우리가족은 대부분 C.D동으로 간다. A.B는 지은지 오래된 델피노로 이름을 바꾸기 전의 객실로 거기서 머무느니 안 가는게 낫다는 생각. 호텔은 딱히 메리트를 못 느껴서 노블리안은 회원권이 다른관계로 가지 않았다. 편의점, 노래방, 치킨집, 스타벅스 등 편의시설이 있고 워터파크와 목욕탕도 있

ㅣ고성ㅣ 델피노 골프 앤 리조트 - 호텔 패밀리

By  | 2017년 9월 1일 | 
ㅣ고성ㅣ 델피노 골프 앤 리조트 - 호텔 패밀리
여름에는 더워서 거의 매주 어디론가 떠난다. 그래도 올해는 일 때문에 바다는 한번밖에. 작년에는 델피노, 쏠비치, 함덕대명으로 그래도 세번은 갔었는데 아쉽다. 이번에 갈 때는 군것질로 시작했는데 명량핫도그 말로만 들었는데 맛있었다. 이런 설탕범벅은 좋아. 엄마도 맛있으시다고 ㅎㅎ 가격에 비해 꽤 수박맛이 나는 쥬씨의 수박주스. MSG는 마법의 가루인가. 신기할 따름. 군것질을 하니까 기분이 좋아져서 룰루랄라 가고 있었는데, 길을 잘못들어서 춘천에 가서 닭갈비를 먹었다. 또 다행히 맛있어서 기분이 좋아짐. 새로 생긴 터널을 지나서 가는 길. 차가 없을 때는 정말 빠르다고 하더니 정말 빨랐다. 이 많은 터널이 다 산이라는 거잖아. 우리나라 산이 참 많다. 델피노에서 호텔에 자는 것은 처음. 8월 초쯤

ㅣ고성ㅣ 송지호 해수욕장

By  | 2017년 9월 1일 | 
ㅣ고성ㅣ 송지호 해수욕장
극 성수기라 사람들이 엄청 많았던 송지호 해수욕장. 사실 바다만 놓고 본다면 제주도가 제일 좋은데 접근성이 제일 좋은 관계로 고성으로 오게된다. 뉴스에서 국내여행보다 해외여행이 더 저렴하다고 하는데 강원도만 놓고 보면 그건 아닌 것 같다. 물가가 물론 관광지 물가로 서울보다야 높지만 그래도 차라리 해외를 가고 말지 정도로 높은 가격을 만나거나 불만은 생기지 않았다. 사람들이 안 나오게 사진을 찍으려고 엄청 노력했는데 거의 불가능. 사람들이 정말 많아서 겨우 먼 바다만 한 컷. 스노쿨링 하는 사람들도 많이 보였는데 부러웠다! 나도 스노쿨링 장비를 가지고 올 걸! 독특한 마스크를 봤는데 인터넷에 찾아보니까 편할 것 같았다. 내년에는 사가야지. 바닷물이 그렇게 깨끗하지 않은데 그래도 고기가 많이 잡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