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족은 일년에 강원도만 12번 넘게 가는 사람들인데 그 중 대부분을 델피노와 쏠비치에서 머문다. 매달 가도 한달에 두번을 가도 강원도는 좋으니 어째. 좋으니까 가야지. 매번가도 매번 까먹고 거기가 어떻게 되어있었더라 가물가물해지는 관계로 이번엔 아예 포스팅으로 남기기로 했다. 델피노는 설악산 울산바위가 한 눈에 보이는 곳으로 탁 트인 전망이 좋다. 객실은 크게 A.B동, C.D동, 호텔, 노블리안으로 나뉘는데 우리가족은 대부분 C.D동으로 간다. A.B는 지은지 오래된 델피노로 이름을 바꾸기 전의 객실로 거기서 머무느니 안 가는게 낫다는 생각. 호텔은 딱히 메리트를 못 느껴서 노블리안은 회원권이 다른관계로 가지 않았다. 편의점, 노래방, 치킨집, 스타벅스 등 편의시설이 있고 워터파크와 목욕탕도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