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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여행 사진(1) - 출국, SUDA, 터미널21

By  | 2016년 8월 23일 | 
방콕 여행 사진(1) - 출국, SUDA, 터미널21
몇 달전 가족 단위로 푸켓 여행을 갔다가 당시 인상이 너무 좋아서근 2년만에 방콕 여행을 다녀왔다. 다행히(?) 이번에는 정신줄을 부여잡고 있어서인지휴대폰 기부 같은 이벤트는 일어나진 않았고, 덕분에 차곡차곡 정리된 사진들을 정리해보고자 한다. 이번 방콕 출발 시간은 아침 11시. 비행기는 연착으로 유명한 에어 아시아. 배정된 게이트는 역시나 공항 가장 깊숙히 위치한 끝트머리. 생각보다 일찍 와서 2시간 정도 대기했다. 항공권 바우처에 식사 제공이라는 내용이 있어 뭔가 궁금했는데... 맨밥에 닭-김치볶음(으로 보이는 무언가).그리고 밥 위에 X자는 항공사 로고를 나타낸 득. 그냥저냥 맛있게 먹었다. 자리는 맨 후미 좌측 창가여서 좋았는데, 문제는 비행 중간중간 난기류로 인해 항공기 차체의 흔들림이

고오급시계를 하자

By  | 2016년 6월 25일 | 
요새 분식집을 철거한 자리에 새롭게 안착한 고오급 시계를 6월 초쯤 구입,피지컬이 딸려서 별로 재미 없을 것 같았는데 생각보다 플레이 장벽이 그리 높은 편은 아니라 즐겁게 하고 있다.(주력 캐릭터는 디바, 윈스턴, 정크랫, 바스티온 정도. 리퍼나 루시우도 좀 해보고는 있는데 아직은 오버 데스.)딴 것보다 이 게임, '최고의 플레이' 요소가 참 몰입도를 미친 듯이 올려준다는게 대단한 듯.아래는 어제 오늘 새벽 사이 나온 최고의 플레이 및 하이라이트. 디바 플레이 중 두 번의 POTG가 나왔고, 룸바니는 그냥 개인 하이라이트.디바 처음 할 때는 공격무기와 방어 스킬들이 각자 따로 노는데다 궁극기에 자신이 피해를 입는다는 거로 인해여러가지로 애 먹었는데 최근에는 그나마 나아저셔 궁쿨 때마다 2~3명씩

방콕 여행 사진(2) - 왓포, 왕궁&왓 프라께우

By  | 2016년 8월 30일 | 
방콕 여행 사진(2) - 왓포, 왕궁&왓 프라께우
첫째 날은 생각보다 일찍 잠들어서 다음 날 8시 반에 상쾌하게 기상.역시 숙소는 에어콘이 빵빵해야 됨. 호텔 1층 로비 바로 옆이 식당 코너라 별 생각없이 아침 해결.근데 호텔 규모가 그닥 큰게 아니라서 나오는 반찬거리가 저게 거의 대부분이라 여행 중 이거 한끼만 먹었다.하얀 국은 닭고기로 고아낸 국물인데 걸죽하면서도 설렁탕 같은 맛 났음. 방콕 오면서 가장 크게 걱정했던 게 우기 날씨였는데, 다행히 여행 내내 낮에는 맑아서 움직이는데 지장은 없었다. 둘째 날은 방콕의 주요 랜드마크가 모여 있는 랏따나꼬신(방콕 서부) 지역 순회가 주요 목표였다.첨엔 이동 경비 계산하기 귀찮아서 걍 택시 탈까 했다가 이거라도 절약하자 & 색다른 거 타보자 2단 콤보로수상버스라 할 수 있는 쌘쌥 운하 버스 정류장으

방콕 여행 사진(3) - 왓 마하탓, 국립박물관, 카오산로드_1

By  | 2016년 10월 17일 | 
방콕 여행 사진(3) - 왓 마하탓, 국립박물관, 카오산로드_1
얼마 안된 것 같은데 벌써 시간이 두 달이 지남.더 내버려두다간 아예 일정 자체를 까먹을 것 같아 후다닥 올림. 점심을 후다닥 먹고 좀 더 북쪽에 떨어진 왓 마하탓으로 이동.여긴 오전에 다녀갔던 왓 프라께우에 비하면 뭐 화려할 것도 없었지만정 반대로 경내가 매우 조용하고 안정감이 있어서 관람의 집중도는 좀 더 높았음.인상 깊었던 것은 위 사진 처럼 경내 복도를 따라 일렬로 배치된 불상들 정도? 사찰 내 있는 탑과 불상들. 이렇게 보니까 진짜 해상도 좆같네. 다음 행선지인 국립 박물관을 가기 위해 도보로 이동 중 근처 대학교 내 있는 커피샵에 잠시 들러 휴식.(안타깝게도 주말인지라 캠퍼스 내 사람 구경은 못함)바닐라 라떼 시켰는데 가격은 우리나라랑 비슷했음. 오후 2시 반쯤 국립 박물관에 도착. 몰랐는

Thanks, Baek!

By  | 2015년 5월 26일 | 
Thanks, Baek!
졸렬한 무 모씨 디스글 이후 거의 버리다시피 했던 블로그인데,간만에 포스팅할 마음이 생길 정도로 좋은 프로그램인 것 같다.작년 하반기부터 '요리'라는 테마가 방송가에서 핵심 소재로 자주 부상하고 있고'냉장고를 부탁해'나 '마리텔'의 백주부 방송도 가끔 다시보기 하는 상황이지만오늘 이 프로그램처럼 본방 챙겨봐야겠다는 마음이 든 건 또 오랫만이네.이번 주 주재료는 김치였는데, 단순하게 김치찌게와 김치전(+ 달걀후라이)이 전부였지만,레시피 단계별로 이어지는 백선생님의 간결하지만 중요한 키포인트로 보면서 따라하고픈 욕구가 상승했음.뭐 야밤에 조금 배고파지는 건 있겠지만, 이 프로는 허기보다는 진짜 배운다는 마음가짐을 갖게 한다.그만큼 진입장벽도 낮기도 하고. 여튼 이번 주 중에 오늘 나온 레시피나 시도해봐야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