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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여행 사진 (1) - 출발, 호안끼엠, 성요셉 성당

By  | 2017년 8월 12일 | 
하노이 여행 사진 (1) - 출발, 호안끼엠, 성요셉 성당
<시작에 앞서> 포스팅이란게 의미가 없는 수준까지 와 버린 상황에 오는 이가 현실 인맥 빼고 있을까 싶은 블로그이지만그래도 사진만 찍고 넘어가면 내가 뭘 했는지 나중에 기억하기 힘드니 내 생활의 일부를 기록하는 식으로본 블로그를 운영하고자 한다. <본문 시작> 2년 전 세부, 작년 푸켓과 방콕에 이어 올해도 어김없이 여름 휴가를 맞아급작스럽게 하노이 행 티켓을 질러 3박 5일 간 여행을 다녀왔다.(베트남 수도라는 거 빼고는 전혀 몰랐던 상황임.) 늘 그랬듯이 가이드북 하나 챙기고 저녁행 비행기를 타러 인천공항 ㄱㄱ.올해 비행은 특이하게도 터미널 위치가 가까워서 나홀로 육상 레이싱 안해도 됐던게 소소한 장점임. 작년 에어아시아로 인해 생명의 위협 파트2 까지 느꼈던 지라 올해

하노이 여행 사진 (2) - 호아로 수용소, 국립 역사박물관, 수상인형극장

By  | 2017년 10월 18일 | 
하노이 여행 사진 (2) - 호아로 수용소, 국립 역사박물관, 수상인형극장
격달(?)로 오는 하노이 여행기.오늘은 첫째날 오후의 이야기임. 점심을 먹고 택시로 10여 분 이동해서 도착한 곳은 호아룬 수용소.우리나라의 서대문 형무소 같은 곳으로 프랑스 식민지 시절에 정치범을 주로 수용하던 곳이란다.참고로 입구의 직원 아가씨가 매우 이뻤다고 합니...(음?) 수용소 전경 모형과 당시 죄수들이 사용하던 물품들이 전시 중. 흔한 헬조센의 내무반 전경...이 아니고 단체 포로 수용실에 설치된 죄수 조형들.단상 끝부분에 족쇄를 설치해 별도로 움직이지 못하게 한 듯 하다. 당시 탈출용으로 뚫어놓은 통로 입구와 수용소 내 투쟁 장면을 재연한 모형.여튼 당시 제국주의 국가에 항거한 모습들만 주로 있나 싶어서 심심하던 차에... 뜬금 없이 왠 백인들 사진만 죽어라 나와서 뭔가 했는데..

방콕 여행 사진(4) - 방람푸 지역 사찰, 두씻정원

By  | 2016년 11월 20일 | 
방콕 여행 사진(4) - 방람푸 지역 사찰, 두씻정원
달마다(...) 찾아오는 방콕 여행기.셋째 날 일정은 다음과 같았다. 호텔 조식을 skip 하고 아침에 열린 식당을 찾다가 뭔가 인테리어가 그럴싸해서들어갔건만, 이번 여행에서 epic fail 식사였음.저 희여멀건한 국은 약간 설렁탕 같은 맛이긴 했는데 속달래기 용으론 좋을 듯.저래 먹고 3만원 가까이 나와서 두 번 후회했다. 오늘의 일정은 둘째날 다 둘러보지 못한 방람푸 지역을 마저 돌고 유럽풍 건물이 모여 있는두씻 지역까지 순회하기였다. 쎈쌥버스 타러 가는 길은 여전히 화창해서 좋았음. 쎈쌥 버스에서 내려서 뚝뚝 타고 골든 마운틴 가는 길에 사먹은 딸기 시럽 슬러시. 골든 마운틴은 산중턱에 사찰이 있는데, 매우 뾰족한 금탑이 있어서 멀리서 보면 마치 금으로 된 산으로 보여서 그리 불리는 듯 했다.

방콕 여행 사진(5) - 차이나 타운, 씨암스퀘어, 입국

By  | 2016년 12월 4일 | 
방콕 여행 사진(5) - 차이나 타운, 씨암스퀘어, 입국
올해 가기전 올리는 마지막 방콕 여행기.출국이 다음 날 새벽인지라 넷째 날이 마지막이어서 일찍 체크아웃하고 짐만 호텔에 맞겨둔 체 돌아다니기로 했다. 방콕 내 주요 유적지들은 다 돌아보고, 마지막 날에 마땅히 볼만한 게 없어서중심지 근처에 있는 차이나타운으로 직행했다. 입구 근처에는 최근에 운명을 달리한태국 라마9세와 그 부인의 사진이 걸려 있다. 월요일 낯이라 그런가 거리는 한산했지만큼직큼직하고 붉은색으로 뒤덮인 차이나타운 특유의 느낌은 만국공통인 듯. 점심 때 먹으려고 봐둔 음식점이 있었으나, 하필이면 가는 날이 휴일(...).하는 수 없이 근처에 그럴사한 레스토랑으로 들어가 안 통하는 영어 써가며겨우겨우 코스 요리를 시켜 먹었다. 메인 요리는 돼지고기로 만든 거였는데거짓말 안하고 입에서 살살 녹아

킄큭 흐콰한다...

By  | 2017년 7월 21일 | 
킄큭 흐콰한다...
뻔하다면 정말 뻔한 클리셰 덩어리이긴 한데 주포가 정글러인데다가플레이 난이도도 생각보단 높지 않고, 결정적으로 서로 다른 유형의 챔프로 변화한다는 컨셉이맘에 들어서 요새 연습 중. PS 이글루스에서는 거의 안보이는 롤 이야기긴 합니다만, 한 가지 질문. 일반적으로 얘 패시브로 한 쪽 게이지가 다 차면 나머지로 변신하기 위해서는 4분 정도 기다려야하는데, 원래 생각 쪽과 다른 게이지가 먼저 찬 상황에서 자신이 원하는 쪽으로 변하기 위해 기다리는 게 나을까요, 아님 게이지가 차는대로 즉시 변하는게 나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