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사이』

우도 검멀레해변.

By  | 2017년 4월 21일 | 
우도 검멀레해변.
이튿날에는 우도에 갔다. 우도의 유명한 스팟을 도는 셔틀버스가 있어서 오천 원을 주고 이용했다. 렌트카를 가져올 생각이었는데, 성산항 근처에 가스충전소가 있겠거니 충전하지 않고 왔다가 없다는 것을 깨달았고... 우도를 달리다 끌려나올 것 같아서 그냥 항구에 놓은 채 사람 요금만 지불하고 배를 탔다. 우도에도 주유소는 있지만 LPG충전소는 없으니 채워서 타시기를ㅠ 그렇지만 우도에 대해 정보 하나도 없는 우리 가족은 오히려 잘 되었다 싶을 정도로 버스 관광이 좋았다. 기사님이 우도에 대한 여러 이야기를 해주기도 하고, 코스별 관광 시간도 넉넉하다. 크게는 검멀레해변과 서빈백사해변 코스를 도는데, 중간 중간 내리지 않고 우도에서 가장 번화한 곳이나, 학교, 산, 주민 생활 등을 설

팔선녀다리.

By  | 2017년 4월 21일 | 
팔선녀다리.
지난 여행 때는 여미지 식물원을 구경하다 멀리서 보았는데 이번 여행에서는 중문을 달리다 또 멀리서 본다.그래서 여기는, 건널 수 있는 곳인가. Copyright 2017. 레몬밤 all rights reserve

중문단지의 해질녘 하늘.

By  | 2017년 4월 21일 | 
중문단지의 해질녘 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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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도 서빈백사해변.

By  | 2017년 4월 22일 | 
우도 서빈백사해변.
날도 좋고 색이 깨끗해서 더 좋았던 우도의 서빈백사해변. 홍조단괴가 밀려와 쌓여 팝콘처럼 보여서 팝콘해변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서 가지고 나갈 수는 없다고. 우도에 왔으니 우도 땅콩 아이스크림을 먹는다. 오른쪽은 한라봉 아이스크림. Copyright 2017. 레몬밤 all rights reserved

성산일출봉과 섭지코지와 유채꽃.

By  | 2017년 4월 22일 | 
성산일출봉과 섭지코지와 유채꽃.
바람 강하고 다리 아프고, 우도에서 나와 도는데 가장 멍 때렸던 장소들이다. 섭지코지에 있던 수녀원인가, 성당인가는 태풍에 건물이 무너졌다고 들었는데 이상한 과자집이 들어왔다. 아이고 올 의미가 없네, 싶고. 유채꽃밭은 유료인 곳도 많고 무료인 곳도 많고, 시즌이니만큼 여기저기 피었는데 가본 중 이곳이 제일 넓고 아름다웠다. 무료이기도 하고, 사람들이 잘 모르는지 사람도 없다. 문제는 도로 달리다 우연히 발견한 곳이라 어디인지 모르겠다 호호... Copyright 2017. 레몬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