뷔페를 털기 전에 열심히 운동을 하자는 명목으로(...) 호텔 뒤를 산책하기로 한다. 오늘도 바람이 강하다. 헤어스타일은 포기하면 편하다. 먹이를 쥔 어린이의 좋은 친구가 되어줍니다. 이것은 포토존일까.뭐가 되었든 이제 밥을 먹으러 가자. 6시로 예약했는데 얼추 맞췄다. Copyright 2017. 레몬밤 all rights reserved
셋째날 가려던 곳은 다 갔는데 저녁 식사 예약 시간이 한참 남아서,어딜 가볼까 하다 새연교를 구경했다. 저번 여행 때는 올라가기도 했었는데, 열심히 노느라 피곤해서 밑에서 가만히 보기만 하는. 그리고 외돌개 가는 길 산책. 내가 본 나무가 왕벚꽃나무가 맞는지 모르겠다. 처음 봐서. Copyright 2017. 레몬밤 all rights reserved
월정리로 투명카약을 타러 갔다. 투명은 처음이다. 크게 다를 건 없지만 시원하게 트인 덕분에 천국을 더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다. 날씨도 반짝반짝. 노를 저읍시다. 평화로운 휴양지. 카약 위에 널브러져서 감상하기. 수심은 허벅지 정도라서 빠져도 괜찮다. 빠지겠다는 건 아니고. 날씨가 신의 한 수였다. 내리고 싶지 않아. 잘 놀았습니다. Copyright 2017. 레몬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