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메테우스 (2012) 감독판 간단 감상](https://img.zoomtrend.com/2012/10/15/f0082357_507b7214baecf.jpg)
떡밥은 거대했으나 내용은 소소하였다.요새 관객들은 영화 안에 뭔가가 많이 담겨있길 바라나보다. 그러면서 예술영화는 머리아파 보기 싫고 (삶이 고달파 엄두가 안난다는 표현이 더 맞을 것 같기도 하고), 적당한 액션과 재미는 주면서 뭔가가 있음직한~~~ 그런 것을 좋아하긴 꽤 좋아하는 듯. 프로메테우스 보면서, 아, 정말 영상의 아름다움이란!!노감독이 제공해주는 그 노련하고도 꽉찬, 그러면서 부담스럽지 않은 영상미에 그저 감탄하였더랬다.블레이드 러너에 에어리언, 델마와 루이스, 블랙호크다운, 글래디에이터, 그리고 킹덤오브헤븐까지,리들리 스콧은 확실히 화면을 장악할 줄 알며, 참으로 큰 무대가 어울리는 감독이다.텔레비전 화면으로 보는데도, 극장에서 본 닼나라보다 화면과 영상에 감탄하게 되니까 말이다. 에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