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365일 24시간 휴가인 저와는 달리, 휴가를 마음대로 쓰기 힘든 친구와 같이 갔다 온 후쿠오카 여행입니다. 원래는 11월에나 가려고 했으나 친구의 일정에 맞춰 10월에 갔다왔습니다. 일정을 확정한 시점이 출발 일주일 전이라서 비행기값이 어쩔 수 없이 2배나 들었던 것은 아쉽지만 숙소가 저렴하진 않지만 우려한만큼 비싸거나 방이 없는 상황은 아니어서 다행이었죠. 아침 7시 15분 비행기라 6시 15분에 수속 마감이니 5시 반 정도에 도착하는 걸 목표로 집을 나섰습니다. 새벽 5시의 도로는 텅텅대로라, 도착하고보니 5시 10분.. 택시비는 18600원 나왔습니다. 이심전심으로 친구도 택시를 탔더니 일찍 도착해서, 5분도 안 기다렸습니다. 사실 막 도착해서 연락을 하려던 친구를 제가 우연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