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0.18) 일본 규슈 여행 1일차, 우레시노
By 무력한 이글루 | 2018년 12월 4일 |
이번 여행의 메인은 우레시노의 온천을 즐기는 것이었습니다. 다자이후에서 텐진으로 돌아와 고속버스를 타고 우레시노로 가야 하는데, 시간이 많이 남았습니다. 다자이후 관광이 언제 끝날지 예측이 안 돼서 그냥 막차로 예약해버린 결과죠. 시내 구경 좀 하다가 시간이 돼서 고속버스터미널로 이동해서 버스를 탑니다. 참고로 텐진 철도역(니시테츠 후쿠오카역)은 고속버스터미널 내리는 곳과 가깝고, 고속버스터미널 타는 곳 찾기가 약간 까다로워서 처음에 꽤 헤맸습니다. 16시 51분에 텐진을 떠나 1시간 50분을 달려서 18시 41분에 우레시노에 도착합니다. 예약할 때 목적지를 우레시노 BC(버스 센터)로 해야 온천 지역과 가까워요. 시간대가 많이 없지만요. 우레시노 IC를 지나는 버스는 시간대가 더 많지만 위
[15년 7월 큐슈]미인의 온천이 있는 곳, 우레시노에 가다[14]
By 다인의 편의점 이것저것 | 2016년 1월 14일 |
![[15년 7월 큐슈]미인의 온천이 있는 곳, 우레시노에 가다[14]](https://img.zoomtrend.com/2016/01/14/a0016483_569691c01ff00.jpg)
아리타 관광을 마친 후에는 우레시노로 출발, 미인의 온천으로 유명한 곳으로 최근에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온천지입니다. 아리타역에서 특급열차를 타고 타케오온천역에 내린뒤 (15분 정도 소요) 타케오 온천역 앞에서 버스를 타고 40분 정도 달리면 우레시노에 도착 타케오 온천역에서 출발하는 버스시간표(누르면 커집니다) 일일 운행편수가 적기 때문에 버스시간을 미리 알아두고 가는게 좋습니다. 우레시노에 도착한뒤 여관에 짐을 던져놓고 느긋하게 동네산책 동네가 작아서 한시간 정도면 마을을 둘러볼 수 있습니다. 상점가를 둘러보다가 들어간 토라노코라는 양조장, 우레시노 유일의 양조장으로 20세기 초반부터 술을 만들어왔다고 하네요. 양조장 이름이
(2018.10.19) 일본 규슈 여행 2일차, 우레시노
By 무력한 이글루 | 2018년 12월 7일 |
밤 새고 1일차 일정을 소화하고 잤음에도 불구하고 아침에 눈이 잘 떠져서 어제 대절탕을 쓰느라 안 갔던 대중탕에서 아침 온천을 즐기고 체크아웃을 합니다. 원래 입욕세를 따로 받는다는 것을 알고 갔는데, 체크인할 때 안 받는다 싶더니 체크아웃할 때 받더군요. 입욕세는 150엔이고, 입욕세를 건네니 선물로 녹차맛 사탕을 받았습니다. 숙소를 나서 버스 시간까지 마을을 돌아다녀봅니다. 숙소에서 조식을 따로 신청하지 않아서 배가 고프니 식당을 찾아갔습니다. 친구와 각자 식사 메뉴 하나씩 시키고, 같이 먹으려 시킨 온천 두부입니다. 1인분에 450엔입니다. 국물 자체에 간이 잘 되어있어서 그냥 이대로 먹어도 충분합니다. 어제 먹었던 것과는 다르게요. 전 오야코동을 시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