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새고 1일차 일정을 소화하고 잤음에도 불구하고 아침에 눈이 잘 떠져서 어제 대절탕을 쓰느라 안 갔던 대중탕에서 아침 온천을 즐기고 체크아웃을 합니다. 원래 입욕세를 따로 받는다는 것을 알고 갔는데, 체크인할 때 안 받는다 싶더니 체크아웃할 때 받더군요. 입욕세는 150엔이고, 입욕세를 건네니 선물로 녹차맛 사탕을 받았습니다. 숙소를 나서 버스 시간까지 마을을 돌아다녀봅니다. 숙소에서 조식을 따로 신청하지 않아서 배가 고프니 식당을 찾아갔습니다. 친구와 각자 식사 메뉴 하나씩 시키고, 같이 먹으려 시킨 온천 두부입니다. 1인분에 450엔입니다. 국물 자체에 간이 잘 되어있어서 그냥 이대로 먹어도 충분합니다. 어제 먹었던 것과는 다르게요. 전 오야코동을 시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