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03/15 Madeira_ Day 1](https://img.zoomtrend.com/2015/04/06/d0045409_5521b43f55a2b.jpg)
오후 비행기를 타니까 뭔가 여유가 있었다. 느지막히 아침까지 꼭꼭 챙겨먹고 기차타고 가트윅 공항을... 전에 분명 이용해본 적이 있다고 생각했는데. 기억보다 크고 괜찮아서... 아니 사실 루톤 공항과의 극적인 대비 때문일 수도 있고. 어쨌든 공항에서 이런 합창 공연도 보고. 노르위지언 항공은 처음 타봤는데, 사실 이게 좀 더 비쌌는데 괜히 타보고 싶어서 이걸로 예약했다. 뭐 별 다를 건 없었는데, 체크인 수화물이 없으면 공항에서 기계로 너무 간단하게 보딩패스를 출력할 수 있다는 게 마음에 들었다. 푼샬 공항에 도착했을 때 그렇게 늦은 시간이 아니었는데, 토요일이라 공항 버스가 자주 있지 않았다. 결국 공항에서 한시간 반 정도 기다리고 깜깜해져서야 버스를 탔는데, 버스 기사님이 조지 클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