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나들이](https://img.zoomtrend.com/2013/11/02/d0045409_5274b9bf991a8.jpg)
지난 수요일엔 검사를 했다. 사실 2주나 지났는데, 담당의사가 휴진이라 어쩔 수 없었던 것. 검사는 여전히 아팠고, 나는 또 죽는다고 악을 썼고, 의사는 또 이래서 조직검사는 어떻게 받았냐며 놀랬다. 조직검사 때도 죽는다고 울고불고 난리쳤었어영, 죄송합니다, 이런 환자라. 결과는 2주 후에 문자로 옵니다. 세상은 좋아졌어요. 제발 더 나빠지지만 않음 좋겠네요. 이날은 하루 오프를 내고 병원 끝난 후에 친구랑 인천에 가기로 했다. 아침 일찍 갔더니 사람이 없어서 병원에선 30분도 안 걸린 듯. 친구는 사실 이번 주말에 결혼식이 두 탕이나 있어서 먼저 부평에 있는 미용실에서 머리를 하고 있기로 했는데,내가 생각보다 너무 빨리 마쳐서 같이 가기로 함.사실 나도 염색을 해야했던 지라. 예약한 시간보다 30분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