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감상] 해무 - 긴장감을 조금만 더 유지했더라면...
By 나인볼의 망상구현 | 2014년 8월 15일 |
- 명량 평을 갈무리하다보니 어느새 이게 먼저(...). 일단 이 쪽은 가볍게. - 여러가지로 올 여름 시즌의 한국영화들 중 가장 극단적으로 취향을 탈 물건. 18금 등급과 더불어서 이게 흥행에 꽤 악재로 작용하지 싶다. 어떤 의미로는 '해적'과는 완전히 양 극단의 끝에 서서 마주보고 있는 영화라고 해도 무방. 인간의 욕구를 꽤 안 좋은 방향으로 표현하고, 그것이 모든 행동의 근본적 동기가 되는데다, 그 과정과 결과를 그걸 그대로 관객 앞에 들이밀기 때문에 사람에 따라서는 대-단히 거북할 요소가 많다. 취향을 탄다기보단 오히려 '사람을 가릴 영화'라고 보는게 더 맞는 표현일지도. - 먼저 날 것을 그대로 먹는듯한, 약간 꽈서 표현하면 생선 비린내가 생생하게 나는 것 같
"Meg" 라는 영화의 포스터와 예고편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8년 5월 17일 |
개인적으로 이 영화의 원작이라고 할 수 있는 작품의 책에 관해서 나름대로의 추억이 있습니다. 집 근처 도서관에서 원작 소설을 보게 되었는데, 쥬라기 엔젤과 메그 라는 두 종류로 된 책이 있었던 겁니다. 알고 보니 제목만 바꿔서 나온 책이더라구요. 속편인줄 알았더니 그냥 같은 소설이었던 겁니다. 아무튼간에, 이 책이 영화화 된다는 이야기는 얼마 전에도 들은 바 있는데, 결국에는 정말로 영화화 되어 나오네요. 이미지는 정말 흉악하면서도 묘하게 밝네요. 그럼 예고편 갑니다. 예고편은 강렬하네요.
거꾸로 가는 남자
By MAIZ STACCATO | 2023년 8월 4일 |
라스 폰 트리에의 "님포마니악" 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3년 12월 14일 |
뭐, 그렇습니다. 이 예고편은 정~~~말 역사가 깊습니다. 예고편을 보려고 들어갔더니 사이트에서 순식간에 잘려버리고, 심지어는 몇몇 성인 인증을 하면 볼 수 있는 데에서도 예고편이 올라오면 자르는 상황이 계속해서 벌어졌습니다. 쉽게 말 해서, 엄청나게 노골적이라는 이야기죠. 결국에는 그 노골적임으로 인해 뭐라고 하기가 좀 애매한 상황이죠.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면서도 한편으로는 매우 버겁다는 느낌이죠. 일단 전 한 번 도전해보려구요. 안티크라이스만큼 독할거라고 하는데...... 그럼 예고편 갑니다. 19세가 안 된 분들은 재생하지 마세요. 그리고 후방을 반드시 주의 하셔야 합니다. 또한 외설에 관해 혐오에 가까운 심리를 가지신 분들 역시 그냥 이 예고편은 피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