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 나잇(2010)
By u'd better | 2015년 6월 11일 |
쉬는 날 기념으로 저번에 이우님께서 추천해 주신 영화를 봤다.전혀 정보가 없는 영화였지만 클로저 생각이 났다고 하셔서 클로저를 무척 좋아하는 나로서는 언젠가는 보지 않을 수가 없었던 건데, 시작하자마자 본론으로 들어가 저녁, 다음날, 그 다음날 아침까지 대략 40시간동안 일어나는 일이고 쓸데없는 인물은 전혀 나오지 않는 미니멀한 설정이 좋았다.키이라 나이틀리를 그다지 좋아하진 않지만 내가 본 출연한 영화 중에서는 가장 평범한 여자스럽게 나와서 볼 만했던 것 같다. 전 남친으로 나온 기욤 까네는 얼마전 본 프렌즈:하얀 거짓말의 감독(이자 마리옹 꼬띠아르의 아들의 아버지이자 동거인이라는 사실을 저번 영화 리뷰 보다가 알았음).남편쪽(샘 워싱턴-에바 멘데스)이 나올 때는 둘의 외모나 분위기 탓인지 이상하게 자꾸
비긴 어게인(Begin Again, 2013)_그 무엇이든 끝이라고 생각될 때 다시 시작되기도 하는 그 무엇이든 끝이라고 생각될 때....
By 혼자만 아는 얼음집 | 2015년 11월 11일 |
![비긴 어게인(Begin Again, 2013)_그 무엇이든 끝이라고 생각될 때 다시 시작되기도 하는 그 무엇이든 끝이라고 생각될 때....](https://img.zoomtrend.com/2015/11/11/d0128438_56436470e217e.jpg)
비긴 어게인 2014. 9. 13 메가박스 센트럴 제목도 입에 착 달라붙은 ‘비긴 어게인’. 작명 센스 돋는다. 얼마 전 <무한도전> 성우 더빙 편 때문에 더욱 많이 알려진 내용이다시피. 싱어송라이터인 ‘그레타’(키이라 나이틀리)는 오랜 남자친구 ‘데이브’(애덤 리바인)가 메이저 음반회사와 계약을 하게 되면서 함께 뉴욕으로 오게 된다. 날개 돋힌 듯 잘나가기 시작한 데이브는 다른 누구도 아닌 음반 회사 매니저와 바람이 나서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되는 그레타.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 이여자 마음이야 더 말할 것도 없을 것 같고. 그 동안 뮤지션 지망생들이 보내 온 수많은 샘플 CD들을 도로 위에 그냥 던져 버릴 정도로 까탈스러웠던…그래서 추진하는 일이 거의 없던 댄(마크 러팔로)은 스티브
손예진이 "크로스" 라는 영화에 출연 하네요.
By 오늘 난 뭐했나...... | 2020년 9월 14일 |
이 영화가 손예진이 출연한다는 것 외에는 거의 헐리우드 영화인 듯 합니다. 일단 이 영화의 이야기가 상당히 강렬하긴 한데, 가난한 나라와 부자 나라로 분리된 곳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라고 하더군요. 손예진의 역할은 가난한 나라 사람으로, 남편이 나라를 탈출하려 시도하다 죽고 아들을 키우는 강인한 인물을 연기 한다고 합니다. 좀 웃기는게 부자 나라 인물중 핵심 인물을 맡는게 샘 워싱턴 이더군요. 이 영화의 불안 요소라면......감독이 앤드류 니콜 이라는 점 입니다. 최근으로 올 수록 필모가 나락이라서요.
러브액츄얼리
By 얼음날개의 작은둥지 | 2018년 10월 18일 |
![러브액츄얼리](https://img.zoomtrend.com/2018/10/18/f0008263_5bc8477119321.jpg)
[블루레이] 러브액츄얼리 [무삭제 풀슬립 일반판] Love Actually사랑을 하는 또는 사랑을 했었던 그리고 막 사랑이 피어나는 사람들의 이야기러브액츄얼리입니다. 각각 연인들이 어떻게 만나고 어떻게 사랑하는지를 보여줍니다.서로 좋아하거나 짝사랑을 하고 또 사랑에 실패하는 과정들을 옴니버스 방식으로 전개되는데 챕터 별이 아닌 그냥 이야기 별로 진행됩니다. 이 작품이 왜 19금인가 했더니 연기자 커플로 나오는 배우역으로 나오는 사람들이 벗고 나와서 그렇군요. 유명한 스케치북에 글자 써서 고백하는 남자는 처음에는 남자친구를 사랑하는 게이인줄 알았었는데 그게 아니어서 웃었던 기억도 납니다.사랑에 대해 따뜻하게 보여 주지만은 않은 영화라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