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마 잭의 집](2018)

|2019년 3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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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마 잭의 집](2018)

|2019년 3월 8일

라스 폰 트리에 영화 중 최고작임은 틀림없다. 그의 영화 중에 애초에 불쾌하지 않은 영화는 없었고, 이 작품은 단언컨대 내가 본 감독의 전작에 비해서도 압도적으로 불쾌하다. 여성들 겁나 죽어나가고 심지어 유아도 죽어나간다. 칸 상영 때 문제가 됐던 여성 신체훼손과 유아살해 장면은 심의등급 조정차 일부를 잘라냈다는 걸 봐서 더 노골적으로 찍어뒀음에 틀림없다. 죽음에 대한 연민이 없는 사이코패스를 그렸으므로 작품 속 캐릭터의 죽음 또한 그 속에 연민의 시선이라곤 없다. 작품 속 피해자들의 죽음은 주인공에 의해 문자 그대로 '건축자재'로 사용되고 피해자의 시신을 비추는 카메라의 시선 또한 그러하다. 공학과 건축에 대한 편집증은 사이코패스 주인공을 설명하는 설정이기도 하지만, 이 영화의 중심 주제가 어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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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2 : CGV 압구정) 터부시되던 것들을 자극적인 방식으로 시원스럽게 시청각화시키는 특유의 스타일 때문일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확실히 '라스 폰 트리에'의 영화는 우리에게 기획전으로 묶여 소개되는 경우가 무척이나 잦은 듯싶습니다. 이제는 '이번 기회가 아니면 극장에서 다시 보기 힘들 테니 되도록 시간을 좀 내 보자'라는 마음조차도 거의 동하지 않을 정도인 걸 보면 말이지요. 그래도 'CGV'에서 추진한 이번 특별전은 몇 해 전 '메가박스'에서 기획된 것과는 달리 '라스 폰 트리에'의 전작을 아트관에 고스란히 욱여넣어 둔 행사였다는 점에서 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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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폰 트리에의 "The Kingdom Exodus" 오프닝 입니다.

오늘 난 뭐했나......|2022년 10월 13일

이 작품이 마지막 작품이 될 거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물론 라스 폰 트리에에게 말이죠. 아무래도 파킨슨씨 병이 점점 더 심하게 진행 될 거라는 이야기가 나와서 말입니다. 솔직히 그래서 더 묘하긴 합니다. 사실 그렇게 맘 편하게 접근할 수 있는 감독은 아니라서 말이죠. 그렇다고 아예 못 볼 영화들만 줄줄이 나오는 케이스는 또 아니다 보니, 아무래도 차기작들에 관해서 조금 안타깝게 다가오는 지점들도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색감이 옛날 그 색감이라 사실 더 기대되기도 합니다. 그럼 오프닝 갑니다. 의외로 예전에 출연했던 인물들이 꽤 많이 돌아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