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의 게임 규제안, 시장경제 체제를 부정한다는 '오해'가 듭니다.
By Lair of the xian | 2012년 9월 18일 |
게임에 대해 뭣도 모르면서, 문화부가 옆에서 딸랑거리기나 하고 청소년이 관련되어 있으니 마치 게임 주무부서인 양 활개치는 여성가족부가 또 일을 저지른 모양입니다. 군부독재 시절의 건전가요 이야기가 생각나게 만드는 '청소년 인터넷 게임 건전 이용제도'라는 것을 들고 나왔는데, 저는 처음에 게임의 민간심의 이양을 앞두고 규제를 만들어 돈을 뜯어내려는 수작인 줄만 알았습니다. 그런데 그 제도(?)를 찬찬히 뜯어 보고 평가기준까지 보고 나서, 저는 다른 의미로 등골이 오싹해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왜 그런고 하니 여성가족부가 내놓은 평가기준(?)을 보면, 대부분의 조항에서 사회의 상식은 물론이고 대한민국의 시장경제 체제를 비롯한 사회의 근간을 이루는 관념을 대놓고 부정하거나 은연중 부정하는 것처럼 '오해'를
병신같은 소리 하고 자빠졌네
By 랩소디의 게임만담 | 2015년 4월 7일 |
대가리는 모자 걸치라고 있는게 아냐. 현직 사업 PM이 말하는 확률형 아이템의 실체, 그리고 생각 #1. 현재 '확률형 아이템'은 수많은 게임에서 이미 단순한 상품의 차원을 넘어서서 '게임의 밸런스' 내지는 '재미'의 영역에 도달할 정도로 뿌리가 깊게 자리 잡은 상태이기 때문이다? >>게임의 본질 콘텐츠로써의 재미를 제공하지 못한 채, "도박"을 자신들의 메인 콘텐츠로 생각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미 그 게임의 질적 수준이 심각한 수준임을 확인할 수 있으며, 도박 행위를 게임의 밸런스, 재미 요소로 판단하는 것을 통해, 이 "필자"의 양심 회로가 고장나 있는 것은 아닌지 의심스러운 수준. #2. 확률 공시를 함으로써 확률 변경을 개발사 임의로 할 수 없다는 것을 사례를 통해
<설국열차> 폭력 수위는 아쉽지만, 대단한 작품
By 내가 알고 있는 삶의 지침 | 2013년 8월 5일 |
![<설국열차> 폭력 수위는 아쉽지만, 대단한 작품](https://img.zoomtrend.com/2013/08/05/c0070577_51fe0756bc984.jpg)
헐리우드 스타와 연기파 배우들, 해외 제작 스텝 그리고 봉준호 감독과 촬영감독을 비롯한 우리나라 제작으로 자막도 한글과 영어가 동시에 흐르는 한국, 미국, 프랑스 합작 영화 <설국열차>를 혼자 감상하고 왔다. 인류 마지막 생존 그리고 지도자와 특권층의 포악하고 야만적인 공포정치 지배라는 극단적이긴 하나 힘의 원리라는 설득력 있는 설정이 전반부에 강한 인상을 주며 그려졌다. 무질서한 자유와 비열한 질서라는 대립 위에 멸종을 막기 위함이라는 명분에 의한 인간성 상실의 탄압으로 다시 도래한 계급 신분사회는 결국 없는 자들의 반란을 불러 일으킨다. 특히나 밀폐 공간에서의 살육과 폭력이라는 피할 수 없는 필연으로 인간의 공포와 광기 그리고 전쟁을 살벌하게 묘사하여 보는 이의 숨을 멎게 하는 중압감
이제 와서 게임 살리기를 외치는 일부 국회의원들 - 참 같잖다.
By Lair of the xian | 2015년 9월 13일 |
링크 속 보인다. 속 보여. 제발 말은 바로 하자. 당신들이 하는 건 게임업계 살리기가 아니야. 권력의 원천이 되는 돈과 사업규모가 빠져나가니까 난리치는 거지. 손인춘법 같이 발의한 서병수씨가 자기 지역구 돈 빠지게 생겼으니 애걸복걸하고 있는 꼬라지만 봐도 답 나오는 거 아냐. 새누리고 새정치고 셧다운제와 게임시간선택제라는 희대의 뻘짓을 벌여놓고. 중독법이니 손인춘법이니 하는 개소리들이 맘대로 돌아다니게 해 놓고. 셧다운제가 적용된 2012년 1월 이후 국내 게임 시장이 1조원 이상 줄어드는 꼬라지를 그렇게 보고도 당신네들이 만든 규제와 차별로 게임업체 망해가는 것을 예상 못했다는 게 말이나 되는지. 얼마 전 어떤 인디게임 행사 갔다 온 지인이 그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