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 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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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 헤는 밤

Beyond the Space|2013년 3월 28일

계절이 지나가는 하늘에는 봄으로 가득 차있읍니다. 나는 아무 걱정도 없이 경기장 속의 플레이들을 다 헤일듯합니다. 가슴속에 하나 둘 새겨지는 플레이를 이제 다 못헤는 것은 쉬이 아츰이 오는 까닭이오, 내일 밤이 남은 까닭이오, 아직 나의 청춘이 다하지 않은 까닭입니다. 공 하나에 추억과 안타 하나에 사랑과 플라이 하나에 쓸쓸함과 홈런 하나에 동경과 삼진 하나에 시와 실책 하나에 어머니, 어머니, 어머님, 나는 공 하나에 아름다운 말 한마디씩 불러봅니다. 90년대에 경기를 같이 했든 선수들의 이름과 민철, 진우, 종훈, 이런 레전드들의 이름과 호주에 가서는 돌아오지 않는 대성의 이름과, 이제는 은퇴한 찬호의 이름과, 잘 가긴 했는데 그래도 아쉬운 현진의 이름과, 가난한

땜빵이라도 좋아, 어쨋든 2선발이닷!

곰돌씨의 움막|2013년 3월 27일

현진이의 메이저리그 공식 데뷔전 일정이 정해졌다고 하는군요. 4월 3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상대로 팀의 두번째 선발 투수로 등판합니다. 메이저리그 첫 공식경기 상대가 디펜딩 챔피언 이라니 그것참-_-; 작년에 몇번 포스팅하기도 했지만 개인적으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오클랜드 어슬레틱스를 좋아합니다. 자지언츠 특유의 유니폼 컬러링도 그렇고, 두팀 모두 요즘 메이저리그에서 보기 드문 끈끈한 팀 컬러도 그렇고 말이지요. 베리지토 선수도 좋아했는데 정작 샌프 와서는...(....지톸..) 뭐, 그건 그렇고 쿵푸팬더 상대로 공을 던지는 한국산 반달곰을 이렇게 빨리 보게 될거라고는 생각 못했는데..(....) 사실 4선발쯤이나 했으면 좋겠다 라고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그

[kbo] 롯데 자이언츠 시범 경기 순위에 대한 생각(뒷북 포스팅)....

지난 주에 시범 경기가 마무리되고 어제는 미디어 데이가 있었죠....그리고 나흘 뒤인 3월 30일 2013 정규 시즌이 개막합니다. 시범 경기 동안 본 블로그 주인장의 응원팀인 롯데 자이언츠는 수비에서의 잦은 실책과 물먹은 빠따 등으로 인해 이런 저런 소리들을 참 많이 들었죠. 뭐 지난 스토브 리그 기간 동안 팀의 주축 타자인 홍성흔, 김주찬을 모두 놓치면서 공격력 측면에서의 누수는 어느 정도 예상되었던 것이긴 하지만 시범 경기 기간 동안 엘지와 한화와의 경기를 제외하면 전반적인 공격력은 정말 한숨이 나올 수준이었습니다. 그로 인해 시범 경기 순위는 9개 구단 중 8위를 기록했습니다. 저 역시 올해 자이언츠의 전력이 4강 안정권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시범 경기 성적에 너무 크게 연연할 필요는

2013 프로야구 시범경기 최종 순위

2013 프로야구 시범경기 최종 순위

(계단 그려두길 잘했다... <- 올해 시범경기는 WBC가 겹치고 해서 많이 챙겨보지 못했는데(네덜 아쉽..) KIA의 활약은 눈에 쏙쏙 들어오더군요 +ㅅ+ 두산도 나름 선전했지만 개인적으론 선발진에 대한 불안감이 떨쳐지지 않다보니 마냥 안심은 못하겠습니다 ;_; 새로 고른 용병투수가 잘 해줘야할텐데 말이에요 ㅇㅅㅇ;; 용찬이는 다음주부터 2군 훈련에 합류한다는데 어떨런지... ㅇ<-< NC는 희망적이네요. 다른 구단들에게 여러모로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어줄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순위야 어찌되건... 그리고 소중한 안경자원 노진혁군을 개인적으로 눈여겨보기로 했습니다 <- 시범경기 순위를 가지고 뭔가 말할 건 없겠고... SK랑 롯데 경기를 유독 보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