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 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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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농약같은 놈들....
단언컨대 홈런은 가장 완벽한 야구의 꽃입니다. 밤형이 부활해서 기쁜것도 잠시 트리플H가 등판하자마자 귀신같이 불질하는거 보고 희망을 접고 포풍같이 욕하는 포스트를 작성중이었으나 민숭이의 쓰리란에 작성중인 포스트를 삭제하고 홍콩다녀왔습니다. 여전히 불안불안한 4강싸움이지만 오늘같은 승리는 정말 짜릿합니다.

1일천하다요?!
하지만 종종 번갈아서 쓸 거 같은 예감이 들으요?!?! (우리도 좀... <- 하지만 넥센과 뒤척이겠지.. ;ㅅ; 여튼 LG 힘내라능???? 서울팀 모두 가을야구 하러 가야한다능! (넥센 힘내라

오해 살만한 세레모니
1. 이택근이 추격의 솔로홈런을 날리고 나서 덕아웃 근처서 한 세레모니. 근데 이걸 보고 있자니 LG팬으로써는 기분이 대략 좆다가도 좆지아니하다....(아니 홈런을 얻어맞았으니 좋을 수도 없지만 ㅎㅎㅎ) 가 되버리니 왠지 기분이 그렇더군요. 2. 꼭 김기태 감독의 검지 세레모니를 비꼬는거 같기도 하고 거기다가 마지막에는 법규를 날리는 거 같기도 하고 말이죠. 3. 실제로 영국에서 브이자 그릴때 손등을 보이면서 브이자를 그리면 법규라는 의미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그게 잘 몰라서 그냥 넘어가는데 만약 영국서 저런 세레모니 나왔더라면 크게 문제가 되었을 듯. 4. 의도를 모르니 뭐라고 할 수 없지만 이택근은 LG팬 입장에서 정말... 그냥 좋게 기쁨을 표현한 세레모니라고 믿겠습니다.

엘지:넥센(8/20), 실책을 틀어막는 운
넥센이 엘지와의 5선발 맞대결에서 패배를 떠안았다. 넥센의 후반기 게임을 보면 1회가 고문 수준이고 이후부터는 의외로 버틸 만한(?) 경우가 많은데 오늘도 마찬가지였다. 선발 김영민이 선두 타자 박용택과 효과적인 승부를 하지 못한 끝에 박용택을 볼넷으로 보냈고, 이후 이병규(7)가 짧은 중전안타를 치면서 무사 1 2루 상황이 되어야 했는데 여기서 이택근이 치명적인 실책을 하는 바람에 결국 여기에서 무사 1 3루의 위기가 닥치고 말았다. 오늘의 경기는 여기서부터 쭉 안되는 집의 흐름으로 흘러갔다. 안태영의 급작스런 2번 기용 등의 문제는 결과론에 가까운 것 같으니 언급하지 않겠다. 그런 게 맞아들어간 적도 있으니까. 대신 오늘은 날 잡고 이택근을 욕해 보도록 하겠다. 이택근 보씨오! 야구 센스 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