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농약같은 놈들....
By 꿈꾸는드래곤의 레어 | 2013년 8월 22일 |
단언컨대 홈런은 가장 완벽한 야구의 꽃입니다. 밤형이 부활해서 기쁜것도 잠시 트리플H가 등판하자마자 귀신같이 불질하는거 보고 희망을 접고 포풍같이 욕하는 포스트를 작성중이었으나 민숭이의 쓰리란에 작성중인 포스트를 삭제하고 홍콩다녀왔습니다. 여전히 불안불안한 4강싸움이지만 오늘같은 승리는 정말 짜릿합니다.
[관전평] 8월 28일 LG:넥센 - ‘이동현 블론 패전’ LG 2연패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3년 8월 29일 |
LG가 2연전 체제 돌입 이후 처음으로 스윕을 당했습니다. 잠실구장에서 펼쳐진 넥센과의 2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4:3으로 재역전패해 2연전을 모두 내줬습니다. 3:2로 앞선 8회초 1사 후 주자 없는 상황에서 등판한 이동현은 첫 타자 이택근에게 2구 포크볼 실투로 2루타를 허용했습니다. 이동현에게 4타수 4안타 1홈런 2볼넷으로 극도로 강한 박병호가 후속 타자임을 감안하면 이동현은 주자가 없는 상황에서 박병호와 승부해야 했지만 이택근에게 장타를 허용하면서 불안이 조성되었습니다. 박병호를 상대로 가장 쉽게 떠올릴 수 있는 작전은 고의사구였습니다. 3-0의 불리한 카운트로 출발하면서 1루를 채우고 강정호와 승부하는 듯 보였습니다. 하지만 풀 카운트까지 끌고 가며 이동현은 정면 승부의 욕심을 부렸고
[관전평] 7월 25일 LG:넥센 - ‘소사 난조-타선 무기력’ LG 0-6 완패로 2연패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7년 7월 25일 |
LG가 연승 후 연패 징크스를 재연했습니다. 25일 잠실 넥센전에서 소사의 난조와 타선 무기력으로 인해 0-6으로 완패했습니다. 6연승 뒤 2연패 입니다. 소사의 구속 저하 선발 소사는 5.1이닝 9피안타 3피홈런 6실점으로 난타당해 패전 투수가 되었습니다. 6번의 이닝 중 3회초와 4회초를 제외한 나머지 4번의 이닝에서 꼬박꼬박 실점했습니다. 소사의 컨디션은 패스트볼의 구속을 통해 경기 초반만 봐도 가늠할 수 있습니다. 150km/h 중반을 넘나들면 컨디션이 좋지만 대부분의 패스트볼이 140lm/h대 후반에 그치면 컨디션이 좋지 않은 날입니다. 이날 경기 소사의 패스트볼은 최고 구속은 151km/h였지만 대부분 140km/h대 후반에 그쳤습니다. 소사도 패스트볼에 자신이 없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