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지:넥센(8/20), 실책을 틀어막는 운
By 기억섬 | 2013년 8월 21일 |
![엘지:넥센(8/20), 실책을 틀어막는 운](https://img.zoomtrend.com/2013/08/21/c0060009_521376feda2ab.jpg)
넥센이 엘지와의 5선발 맞대결에서 패배를 떠안았다. 넥센의 후반기 게임을 보면 1회가 고문 수준이고 이후부터는 의외로 버틸 만한(?) 경우가 많은데 오늘도 마찬가지였다. 선발 김영민이 선두 타자 박용택과 효과적인 승부를 하지 못한 끝에 박용택을 볼넷으로 보냈고, 이후 이병규(7)가 짧은 중전안타를 치면서 무사 1 2루 상황이 되어야 했는데 여기서 이택근이 치명적인 실책을 하는 바람에 결국 여기에서 무사 1 3루의 위기가 닥치고 말았다. 오늘의 경기는 여기서부터 쭉 안되는 집의 흐름으로 흘러갔다. 안태영의 급작스런 2번 기용 등의 문제는 결과론에 가까운 것 같으니 언급하지 않겠다. 그런 게 맞아들어간 적도 있으니까. 대신 오늘은 날 잡고 이택근을 욕해 보도록 하겠다. 이택근 보씨오! 야구 센스 좀 있다
[관전평] 6월 10일 LG:NC - ‘6안타 3사사구 무득점 8잔루’ LG 0-6 완패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21년 6월 10일 |
LG가 시즌 첫 3연전 싹쓸이 및 5연승에 또다시 실패했습니다. 10일 잠실 NC전에서 0-6으로 완패했습니다. 4회초 강진성 정면 승부, 벤치의 패착 선발 이민호는 5이닝 5피안타 1볼넷 1피홈런 4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되었습니다. 5피안타 중 4개가 장타였던 것이 패전으로 직결되었습니다. 0-0이던 3회초 이민호는 선두 타자 강진성에 슬라이더가 가운데 몰려 우중간 2루타를 맞았습니다. 중견수 홍창기가 타구를 횡으로 따라가다 포구에 실패했는데 담장 쪽으로 각도를 잡았다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이어 정범모의 희생 번트와 박민우의 좌익수 희생 플라이로 강진성이 득점해 선취점이자 결승점을 허용했습니다. 이민호는 4회초 빅 이닝을 허용했습니다. 1사 후 알테어에 패스트볼이
오늘의 넥센 야구 감상(5.7.)
By 모튼님의 이글루 | 2015년 5월 7일 |
1. 귀신 같은 승패패. 그럼 다음은 승승승? KIA가 상대이긴 한데, KIA가 하위권으로 쳐졌다고 해도, 음. 2. 박병호 같은 만루 상황. 하나는 만루 홈런을 때려 승리를 박았고, 다른 하나는 외야 뜬공으로 찬스를 날렸다.찬스에서 항상 쳐달라는 것은, 사실 과분한 요구라는 것은 알고 있다. 그 전에는 적시타를 떄리기도 했다.하지만 상대는 그것을 해냈는데, 이쪽은 그러지 못했다는 것은 가슴이 아프다. 박병호의 홈런이 뜸하긴 뜸하다. 원래 슬로우 스타터라는 것은 알고 있는데, 오늘은 그래도 좀 안타깝다.그 스윙, 그 포즈. 그런데 평범한 외야 뜬공. 담장 앞에서 잡힌 것도 아니고.이상하게 이런 타구가 올해 많이 나오는 거 같다. 단순한 느낌이라면 좋겠지만.방망이 무게를 늘렸다고 하는데, 솔
[관전평] 10월 5일 LG:KIA – ‘김윤식 5.1이닝 2실점 8승’ LG, 10-2 대승으로 3연패 탈출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22년 10월 5일 |
LG가 3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5일 광주 KIA전에서 10-3으로 대승했습니다. LG는 잔여 4경기 중 1승만 추가하면 6할대 승률로 정규 시즌을 마치게 됩니다. 김윤식 5.1이닝 2실점 8승 선발 김윤식은 정규 시즌 마지막 등판에서 5.1이닝 8피안타 1피홈런 1볼넷 3탈삼진 2실점으로 8승을 수확했습니다. 정교한 변화구 제구를 앞세운 2회말과 3회말 2이닝 연속 실점 위기 극복이 돋보였습니다. 0-0이던 2회말 1사 후 김선빈과 황대인에 연속 안타를 맞아 1, 3루 선취점 실점 위기를 맞이했습니다. 김선빈의 좌중간 안타는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 가르시아가 타구를 포구하지 못했던 탓입니다. 하지만 김윤식은 박동원을 몸쪽 슬라이더로 헛스윙 삼진, 이우성을 2루수 직선타로 처리해 실점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