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새벽

포스트: 44|조회수: 0|PERSON
Items

Posts

44 posts

브로커 (2022) / 고레에다 히로카즈

기겁하는 낙서공간|2022년 8월 15일

출처: 다음 영화 종교 시설에서 마련한 ‘베이비 박스’에 버린 아기를 몰래 빼돌려 난임 부부에게 몰래 파는 일을 하는 세탁소 주인 상현(송강호)과 자원봉사자 동수(강동원)가 간밤에 새로 버린 아기를 빼돌린 후 시설에 엄마인 소영(이지은)이 찾아온다. 인터넷을 통해 유아 판매에 나선 두사람과 동행하게 된 소영은 미혼모에 범죄자인 자신 대신 걸맞는 부모를 만나게 하려 한다. 한편 현장에서 두 사람을 잡기 위해 추적하던 형사 수진(배두나)과 이 형사(이주영)도 그들을 미행한다. 아이를 버린 불우한 환경의 미혼모, 베이비 박스에 버려진 아기를 훔쳐 입양 흔적 없이 키우고 싶은 부부에게 파는 [브로커], 그리고 [브로커]를 쫓는 형사까지 한 아이를 거래하는 과정에 점차 서로를 알아가고 유사 가족을 꾸리게 되는

[브로커] 한발 더 가족

타누키의 MAGIC-BOX|2022년 6월 3일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신작으로 익무 시사회로 접하게 되었습니다. 어느 가족과 비슷하지만 좀 더 한국적이랄까 재밌었네요. ㅎㅎ 영속적이지만 느슨하고 막연한 호감의 인간적 유대를 잘 보여줘서 다시 한번 공동체적인 인간군상 판타지를 볼 수 있었습니다. 일본 감독이다보니 생활밀착형 느낌은 덜 하지만 그래서 묘하게 어울렸고 주연부터 조연까지 모두 좋았네요. 누구나 추천하는 바입니다.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정보를 전혀 모르고 갔더니 생각보다 관계가 복잡한데 심각한 범죄적인 면은 거의 아예 떼어놓고 그려서 사람만 바라볼 수 있게 만들어 놨습니다. 아이를 파는 브로커를 이렇게 그려내다니 송강호와 이지은이라 가능한~ 송강호는 약간씩 붕뜰 것 같은 이 영화톤을

특송 – 기대했던 카 액션 비중 적어 아쉽다

※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거액의 비용을 받고 승객을 실어나르는 운전기사 은하(박소담 분)는 전직 프로야구 선수의 아들 서원(정현준 분)을 서울에서 평택항까지 태워 이동시키게 됩니다. 300억 원 검은돈의 결정적 정보를 쥐고 있는 서원은 경필(송새벽 분) 일당으로부터 쫓깁니다. ‘드라이브’와 ‘글로리아’ 합친 듯 박대민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은 ‘특송’은 니콜라스 윈딩 레픈 감독의 ‘드라이브’의 설정을 답습합니다. 거액의 ‘차비’를 낸 탑승객을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목적지까지 승용차로 태워주는 운전기사가 주인공입니다. 은하의 운전 솜씨를 관객에 소개하는 서두 역시 ‘드라이브’의 서두를 빼닮았습니다. 어둠의 영역에 발을 걸치고 있는 주인공이 범죄 집단으로부터 쫓기는 신세가 되고 자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