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담드라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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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 posts결혼 이야기
라는 제목과는 상이하게, 니콜과 찰리가 겪어온 둘의 결혼 생활은 카메라가 담지 않은 영화의 바깥에만 존재한다. 영화 초반 스케치로 살짝 묘사 되기만 할 뿐, 둘의 결혼 생활 모습을 상세히 보여주는 과거 회상 장면 따윈 영화 속 그 어디에도 없다. 그리고 정작 영화는 '결혼 이야기'가 아니라 이미 갈라 서기로 마음 먹은 상태인 찰리와 니콜의 이혼 과정만을 담담히 보여 준다. 그런데도 왜 이 영화의 제목은 '이혼 이야기'가 아닌 '결혼 이야기'인가. 영화는 두 시간 내내 이혼의 과정을 성실하게 옮긴다. 국가마다 이혼하고 관련된 법과 그 과정이 서로 다를 것이라 대한민국 국민인 우리의 그것과는 세부적인 부분에서 차이가 날 수 있겠지만, 만약 이 영화를 보는 관객이 미국인이라면. 특히
인사이드 르윈 트리비아
1.조엘 코엔은 이 영화에는 플롯이 없었고, 그점이 걱정되어서 고양이를 집어넣었다고 했다. 2.르윈의 밴드 멤버이자, 영화 시점에서는 이미 고인이 된 마이크의 노래하는 목소리는 캐리 멀리건의 남편이자 '멈포드 앤 선즈'의 보컬 마커스 멈포드가 맡았다. 3.DVD에 수록된 인터뷰를 보면, 에단 코엔이 다음과 같이 말한다. "고양이는 끔찍했다. 조련사가 우리에게 경고했었는데, 그분 말이 옳았다. 조련사가 '개들은 주인을 즐겁게 해주지만, 고양이는 자신만 즐거우면 된다'고 했다. 고양이는 기본적으로 길들일 수 없는 동물이다. 촬영 중에도 고양이들은 우리가 제발 하지 말았으면 하는 행동을 저질렀다. 고양이한테 관심 있는 사람이 있을지 모르겠다." 4.자문/작곡가/음악인 티본 버넷은 오스카 아이작과 첫 만
"패터슨" 블루레이가 왔습니다.
이 타이틀을 산지는 좀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래저래 포스팅이 밀려서 말이죠. 제가 산 건 풀슬립판 입니다. 텀블벅 한정판은 좀 부담스럽고, 같이 나온 쿼터슬립은 싸긴 한데, 묘하게 관리 문제가 있어서 말이죠. 사진으로 보면 잘 안 보이는데, 스테인레스 그림은 반짝이 처리 되어 있습니다. 케이스 앞면입니다. 스틸북 입니다 ㅠㅠ. 한정판만 아니면 플라스틱 케이스로 가는데 말이죠. 후면 입니다. 항상 느끼는건데, 어딘가에 서플먼트 설명 좀;;; 디스크는 두 장 입니다. 영화는 땡땡이 무늬에 들어가 있죠. 오른쪽은 OST 입니다. 디스크 다 제거하고 찍었습니다. 역시나 산책 이미지네요. 봉투 같이 들어 있습니다.
돈키호테를 죽인 사나이
기내 영화 특집 5. 비행기에서 볼 영화를 고르는 기준에 대해서는 이미 여기서 설명했다. 근데 그 기준에 따르면 이 영화는 현재 극장에서 상영하고 있는 작품도 아니고, 그렇다고 국내 개봉을 안 한 작품도 아니거든. 근데 왜 택했냐면... 진짜 그냥 단순한 이유다. 보고 싶은 영화였다. 근데 극장에서 놓친 영화였지. 테리 길리엄이 25년동안 벼르고 별러 찍은 영화면 최소한 한 번은 봐줘야하는 거 아니냐고. 그래서 보게된 영화는...... 안 그래도 반쯤 미쳐있던 테리 길리엄의 영화들 중 가장 미쳐버린 영화인 듯. 거의 무슨 회한에 절여져 미쳐버린 느낌인데. 영화가 두서 없다가도 질서 정연하고, 그러다가도 무슨 미쳐버려 굴러다니는 것처럼 변속 기어 괴랄하게 넣는 영화다. 예술과 자기 존엄성을 위한 광기



![[CV] [Comi] 'ファイブスター物語'(더 파이브 스타 스토리즈) 19권. 연재분에서 벌어지는 '검성 대 검성'](https://img.zoomtrend.com/2026/06/06/1780766083-ECB2ABEB93B1EC9EA5EB8DB0ECBD94EC8AA4.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