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러스릴러

포스트: 9|조회수: 0|STUDY_FIE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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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D U MISS ME ?|2020년 11월 23일

잘 만든 영화인 것은 맞다. 장르적인 재미도 분명 충만하고, 배우들의 호연과 더불어 감독의 내실있는 연출도 돋보인다. 다만 감독의 바로 직전작이 였다는 게 너무 컸을 뿐. 런 스포 런! 매번 말하지만 잘 만든 좋은 영화는 첫 쇼트나 첫 씬에서 영화 전체를 요약해내기 마련이다. 그런 의미에서 의 오프닝 쇼트는 인상적이다. 고요하지만 다급해보이기도 한 어두운 수술실. 수술대를 빙 둘러싼 의사와 간호사들. 그들 중 카메라를 가리고 있던 의사 한 명이 비켜서자, 영화는 조그마한 반전 하나를 선보여낸다. 다른 그 누구도 아니고, 수술대에 누워있었던 것은 주먹만한 작은 신생아였다. 못해도 성인이 누워있었을 것만 같았던 큰 수술대에 처량하면서도 곱게 누운 아기 하나. 그

퍼스트 맨 인투 스페이스 (First Man into Space.1959)

뿌리의 이글루스|2020년 8월 28일

1959년에 ‘로버트 데이’ 감독이 만든 SF 호러 영화. 내용은 미국 공군이 X-15라는 비행기에서 이탈해 우주로 날아가는 형태의 로켓을 실험하게 됐고, 그 프로젝트를 지휘하는 미 해군 사령관 ‘찰스 ’척‘ 어니스트 프레스콧’의 동생인 ‘댄 밀톤 프레스콧’ 중위가 로켓 파일럿이 됐는데. 비행 규칙을 어기고 무리한 비행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폴 본 엣센’ 박사의 추천으로 로켓을 타고 우주로 나갔지만.. 대기권을 넘어갔다가 우주 상공에서 유성 안개에 휩쓸려 뉴 멕시코에 추락했는데, 로켓은 정체를 알 수 없는 바위 같은 물질이 동체를 감싸고, 로켓에서 자동으로 탈출한 댄은 전신이 녹아내린 괴물이 되어 이성을 잃고 무차별적으로 사람을 죽이고 피를 마시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타이틀인 퍼스트

세인트 아가타 (St. Agatha.2018)

뿌리의 이글루스|2020년 4월 8일

2018년에 ‘대런 린 보우즈만’ 감독이 만든 호러 스릴러 영화. 미국에서는 2018년에 개봉했고, 한국에서는 2020년 올해에 개봉했다. 내용은 1950년대 미국 조지아주에 있는 어느 시골에서 어린 미혼모인 ‘메리’가 경제적인 이유로 남자 친구 ‘지미’와 떨어져 외딴 숲속에 있는 수녀원에 들어가 ‘아가타’라는 이름을 받았는데, 엄격한 규율에 통제받으며 수녀원에 감춰진 비밀을 밝히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본작은 쏘우 시리즈의 ‘대런 린 보우즈만’ 감독이 만들었다고 홍보하고 있는데. 실제로 대런 린 보우즈만 감독은 쏘우 시리즈 중에서 쏘우 2(2005), 쏘우 3(2006), 쏘우 4(2007)의 감독을 맡은 바 있다. 수녀원을 배경으로 한 작품이라 같은 해에 나온 ‘더 넌(2018

위플래쉬 (Whiplash.2014)

위플래쉬 (Whiplash.2014)

뿌리의 이글루스|2015년 3월 19일

2014년에 다미엔 차젤레 감독이 만든 음악 영화. 한국에서는 2015년 3월에 개봉했다. 타이틀 위플래쉬는 재즈곡의 이름이자 사전적 용어로 ‘채찍질’이란 뜻이 있다. 내용은 셰이퍼 음학 대학교 신앱생 앤드류 네이먼이 교내의 평범한 밴드인 나소 밴드의 부 드러머로 조용히 지내다가, 플레처 교수의 눈에 띄어 그가 이끄는 스튜디오 밴드의 부 드러머로 발탁되어 들어가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다. 이 작품은 음악 영화인데 기존에 나온 것과 전혀 다른, 완전 새로운 감각으로 만들었다. 남자 주인공 앤드류는 어디에 가든 잘 눈에 띄지 않고 소심한 신입생이지만 음악에 대한 열정이 강하다 못해 광기에 사로잡혀 가족도, 연인도 다 버리고 음악에 매달리는 미친놈이고, 플렛처 교수는 최고의 지휘자로서 명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