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러스릴러

포스트: 9|아이템:호러스릴러(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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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포제션 오브 조엘 델라니 (The Possession of Joel Delaney.1972)

뿌리의 이글루스|2022년 7월 27일

1970년에 ‘라모나 스튜어트’가 집필한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삼아, 1972년에 ‘워리스 후세인’ 감독이 만든 호러 스릴러 영화. 타이틀 중 ‘Possession(포제션)’은 사전적으로는 ‘소유’, ‘보유’, ‘차지하다’ 등의 뜻이 있지만. ‘빙의’ 현상의 영문 표기로 단축해서 쓰이기도 한다. (본래 길게 쓰면 Spirit possession(스피릿츠 포제션)으로 앞에 스피릿츠(영혼)이 붙는다) 내용은 미국 뉴욕 맨해튼에서 어린 두 자녀 ‘캐리’, ‘피터’와 함께 사는 상류층 이혼녀 ‘노라 밴슨’이 남동생 ‘조엘 델라니’와 같이 심리학자 친구인 ‘에리카 로렌츠’가 여는 파티에 참석했다가, 이튿날 조엘이 자신이 살던 아파트의 관리인을 폭행했다가 정신병동에 호송되고. 갑자기 스페인어로 욕설을

더 드리밍 (The Dreaming.1988)

뿌리의 이글루스|2022년 7월 26일

1988년에 ‘마리오 안드레아치오’ 감독이 만든 호주산 호러 스릴러 영화. 내용은 고고학자 ‘버나드 손튼’이 외딴 섬에 있는 동굴에서 200년 전 호주 원주민의 무덤을 발굴하고 고대 유물을 접한 순간 무언가에 씌였는데, 그 이후 버나드의 딸인 여의사 ‘캐시 쏜튼’이 병원 응급실에서 부족의 금기를 무시하고 신성한 동굴에 갔다왔다가 사고를 당한 원주민 소녀를 치료하다가 그녀의 죽음을 목격했는데. 그때부터 호주 원주민의 죽음에 대한 악몽을 꾸고 환영에 시달리면서 사건의 진상을 파헤치기 위해 직접 나서는 이야기다. 본작은 본래 ‘크레이르 라이프’ 감독이 만들기로 했는데, 메인 스토리를 원주민의 과거사와 처우 문제를 백인과 흑인의 갈등처럼 강하게 다루고 싶었지만, 대본 내용이 많이 바뀌게 되어

드림 노 이블 (Dream No Evil.1970)

뿌리의 이글루스|2022년 4월 17일

1970년에 ‘존 헤이즈’ 감독이 만든 미국 공포 영화. 내용은 고아인 ‘그레이스 맥도널드’가 미국 캘리포니아의 한 복음 전도 교회에 입양된 뒤, 성인이 되어 ‘폴 제시 번디’ 목사가 이끄는 순회 전도 여행에서 지옥을 테마로 한 하이 다이빙 공연으로 유명세를 얻게 됐고. 번디 목사의 동생이자 의대생인 ‘패트릭 번디’는 그레이스와 약혼했지만 교회의 순회 공연에 참가하지 않고 본인의 삶을 살던 중. 그레이스가 자신의 친아버지인 ‘티모시’를 찾는 것에 집착하다가 지역 영안실에 신원미상자로 접수되어 있는 걸 보고 영안실을 찾아갔다가, 죽은 줄 알았던 티모시가 기적적으로 살아난 뒤. 그레이스 주변의 남자들을 탐탁치 않게 여겨 그들을 살해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본작은 ‘해리성 정체감 장애(다중

맨 인 더 다크 2

DID U MISS ME ?|2021년 9월 1일

공포 영화를 잘 못보는 겁쟁이로서 1편은 단비 같은 작품이었다. 나는 그게 호러 보다는 스릴러로 느껴졌었거든. 1편의 그 주인공 도둑놈들한테 이입 하자면 당연히 호러였겠지만, 아닌 게 아니라 난 그 노인의 입장에서 영화를 봤었다. 그 노인도 똑같이 미친놈인 건 매한가지지만, 어쨌거나 도둑놈들이 그 노인 집에 지들 멋대로 침입한 것 아닌가. 그래서 나는 1편을 극장에서 볼 적에, 노인이 도둑들을 하나하나 때려눕히는 순간들마다 공포심 보다는 통쾌함을 더 느꼈다. 물론 겁먹지 않으려고 나 스스로 최면을 걸기 위해 그런 것도 좀 있었고. 맨 인 더 스포일러! 다시 말해, 누구의 관점을 통해 영화를 볼 것인지에 따라 영화적 쾌감이 달라지는 영화였다. 그리고 속편 역시 전편의 그 유지를 받든다. 초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