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 맨 인투 스페이스 (First Man into Space.1959)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20년 8월 28일 |
1959년에 ‘로버트 데이’ 감독이 만든 SF 호러 영화. 내용은 미국 공군이 X-15라는 비행기에서 이탈해 우주로 날아가는 형태의 로켓을 실험하게 됐고, 그 프로젝트를 지휘하는 미 해군 사령관 ‘찰스 ’척‘ 어니스트 프레스콧’의 동생인 ‘댄 밀톤 프레스콧’ 중위가 로켓 파일럿이 됐는데. 비행 규칙을 어기고 무리한 비행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폴 본 엣센’ 박사의 추천으로 로켓을 타고 우주로 나갔지만.. 대기권을 넘어갔다가 우주 상공에서 유성 안개에 휩쓸려 뉴 멕시코에 추락했는데, 로켓은 정체를 알 수 없는 바위 같은 물질이 동체를 감싸고, 로켓에서 자동으로 탈출한 댄은 전신이 녹아내린 괴물이 되어 이성을 잃고 무차별적으로 사람을 죽이고 피를 마시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타이틀인 퍼스트
셰이프 오브 워터
By 로그온티어의 혼란스런 세계관 | 2018년 2월 22일 |
![셰이프 오브 워터](https://img.zoomtrend.com/2018/02/22/b0116870_5a8ecfb3a68f9.jpg)
단순하지만 아주 풍부한 맛이 있는 영화입니다. 외형만 보면 평범한 사랑영화에 B급 테이스트를 섞은 느낌이 들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사랑영화의 대명사인 [러브액츄얼리]처럼 스타벅스 커피같은 영화는 아닙니다. 그렇다고 [연애의온도]처럼 직설적으로 현실적인 사랑을 이야기 하는 것도 아니에요. [웜 바디스]처럼 톡톡튀는 사랑영화도 아닙니다. 그저 오랫동안 커피를 달이던 장인이 달인 커피인데, 거기에 설탕 1스푼을 넣은 맛이 나는 영화입니다. 은근 비극을 만드는 델 토로라서 걱정되실 분도 있지만, 그렇게 심장이 저릿한 영화는 또 아닙니다. 어느 정도 쓴 맛도 있지만, 너무 쓰지 않게 위트와 절절한 사랑이 느껴지는 영화에요. 그러나 괴물의 괴물같은 성격이나 셰넌의 집요하고 광기넘치는 추격으로 인한 서
[DOS] 문스톤: 하드 데이즈 나이트 (Moonstone: A Hard Days Knight.1992)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6년 1월 16일 |
![[DOS] 문스톤: 하드 데이즈 나이트 (Moonstone: A Hard Days Knight.1992)](https://img.zoomtrend.com/2016/01/16/b0007603_5699ca85c2e1c.jpg)
1992년에 MindScape에서 아미가, MS-DOS용으로 만든 액션 RPG 게임. 내용은 스톤헨지에서 드루이드로부터 신비로운 보석 문스톤을 찾아오라는 임무를 부여 받은 선택 받은 기사가 몬스터, 드래곤, 라이벌 기사들과 맞서 싸우면서 문스톤을 찾으러 떠나는 이야기다. 게임의 목표는 평원, 숲, 산, 습지 등 4개 지역의 유적을 조사해 몬스터를 물리치고 4개의 열쇠를 구해서 맵 중앙에 있는 신들의 계곡에 들어가 가디언을 쓰러트리고 문스톤을 입수. 그것을 가지고 숲 지역 중앙에 있는 스톤헨지에 가는 것이다. 플레이어 셀렉트 캐릭터는 리처드 경, 가버 경, 제프리 경, 에드워드 경으로 캐릭터 컬러와 시작 지역의 차이가 있다. 각 캐릭터는 디폴트 네임이 있지만 플레이어가 이름을 자
라빠르망 (1996) / 질 미무니
By 기겁하는 낙서공간 | 2017년 4월 2일 |
출처: Wikipedia 계약을 위해 도쿄로 출장을 가기 전 일본인 고객을 만나기 위해 카페에 들른 막스(뱅상 카셀)는 공중전화에서 2년 전 소식도 없이 사라진 리자(모니카 벨루치)가 있다고 생각하고 전화를 끊고 나가는 여자를 쫓아가지만 놓친다. 일본 출장을 간 것처럼 꾸미고 공중전화 부스에 있는 호텔 열쇠를 단서로 막스는 리자의 위치를 추적한다. 사라진 여자가 남긴 소지품을 단서로 이유를 모르고 헤어진 과거의 연인을 쫓는 과정에서 숨겨진 진실이 드러나는 변형 스릴러. 영화는 추리극처럼 공중전화 부스에서 사라진 여자를 쫓는 전반부를 막스의 시선에서 구성하고, 진실이 드러나는 후반부는 알리스(로만느 보링거)의 시점에서 구성한다. 몇몇 구멍과 플롯을 위한 억지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거짓말과 교차하는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