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트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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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더 재미있음 !!!

앤트맨 (2015)

앤트맨 (2015)

본 글에는 스포일러가 있을수도 있습니다. 아직 영화를 보지 않으신 분은 되도록 읽지 말기를 권합니다. 괜히 읽고 나서 울고불고짜도 소용없습니다. 1.영화 자체는 나름의 정의감을 가진 주인공이 슈퍼 히어로로 거듭나고 어떤 음모를 저지하는 일반적인 슈퍼 히어로 영화의 그것을 그대로 답습하고 있지만 개미 크기로 작아지는 능력과 이런 능력이 십분 발휘될 수 있는 케이퍼 무비의 방법론을 조합해 신선한 맛을 주었다. 거기에 유머의 완급 조절 또한 훌륭했다. 보통 심각한 상황에서 튀어나오는 유머가 극의 흐름을 해치기 마련인데 앤트맨의 경우는 세얼간이의 만담쇼부터 마지막 결전 시퀀스에 이르기까지 배치된 유머들이 그 캐릭터가 그 상황에 할법한 코드로 터져나와서 무리없이 잘 섞여 들어갔고 유효적절하게 작용했다.

국내 박스오피스 '앤트맨' 왕좌 등극

국내 박스오피스 '앤트맨' 왕좌 등극

북미보다 한달 반이나 늦게 찾아온 마블의 신작 '앤트맨'이 국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습니다. 946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113만 5천명, 한주간 131만 1천명, 흥행수익 111억 1천만원의 좋은 출발입니다. 굳이 늦게 개봉한 것은 아마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흥행이 별로였던 것이 작용하지 않았나 싶은데, 어쨌든 결과적으로 수입배급사는 개봉관도 빵빵하게 잡았고 흥행 출발이 잘 잡았군요. '예스맨'의 페이튼 리드 감독 연출, 폴 러드 주연, 마이클 더슬라스, 에반젤린 릴리 출연. 줄거리 : 하나뿐인 딸에게 멋진 아빠이고 싶지만, 현실은 생계형 도둑인 스콧 랭(폴 러드). 어느 날 그에게 몸을 자유자재로 늘리거나 줄일 수 있는 핌 입자를 개발한 과학자 행크 핌(마이클 더글라스

앤트맨 - 스케일보다 유머 강조한 소품 가깝다

앤트맨 - 스케일보다 유머 강조한 소품 가깝다

※ 본 포스팅은 ‘앤트맨’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교도소에서 갓 출소한 스콧(롤 러드 분)은 아내와 이혼해 별거 중인 딸을 만나려 하지만 양육비가 부족합니다. 스콧은 친구 루이스(마이클 페냐 분)의 제안에 따라 핌(마이클 더글라스 분)이 개발한 앤트맨 수트를 훔칩니다. 두 가족 이야기 마블의 만화를 페이튼 리드 감독이 연출해 영화화한 ‘앤트맨’은 두 가족 이야기가 중심입니다. 서두의 1989년 장면에서 핌은 앤트맨 수트로 인해 아내를 잃은 뒤 쉴드에 대한 협력을 거부합니다. 현재의 주인공인 스콧은 아내 매기(주디 그리어 분)와 이혼했으며 매기는 형사 팩스턴(바비 카나베일 분)과 결혼을 앞두고 있습니다. 핌과 스콧은 외동딸을 두었다는 공통점도 있습니다. 핌에게는 호프(에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