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시네마틱유니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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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닥터 스트레인지다!!!
우리의 소서러 슈프림님은 역시 남이 옷을 챙겨줘야 깔끔하시군요.

'캡틴 아메리카 : 시빌 워' 정식 예고편 공개
'캡틴 아메리카 : 시빌 워'의 정식 예고편과 포스터들이 공개되었습니다. 아예 포스터부터 캡틴 아메리카와 아이언맨의 러브 스토리... 아니, 둘을 주인공으로 한 이야기임을 노골적으로 드러내고 있군요. 캐스팅 때부터 알려진 사실이지만 이 영화는 캡틴 아메리카 단독영화라기보다는 사실상 어벤져스 2.5쯤 되는 물건입니다. 원작은 모든 마블 히어로들이 아웅다웅하는 엄청 스케일이 큰 물건이었지만 영화는 그 정도까진 아니고, 그렇다고 하더라도 MCU에서 구현된 캐릭터들 + 신규 캐릭터들까지 아우르는 엄청난 스케일이죠. 원작에서는 초인등록법을 둘러싸고 두 파로 갈려서 싸우는 거지만 영화에서는 초인등록법과 윈터솔져 버키의 처리 두 가지 문제 때문에 갈라지게 되는 것으로.... 예고편은 기대감
![[MCU]캡틴 아메리카 시빌워에서 캡틴 아메리카는 죽을지도 모르겠습니다.](https://img.zoomtrend.com/2015/09/21/f0001012_55ff888819f0d.jpg)
[MCU]캡틴 아메리카 시빌워에서 캡틴 아메리카는 죽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저는 마블 영화 시리즈의 열성적인 팬은 아닙니다. 다만 우연히 퍼스트 어벤저를 접하고 이게 꽤 마음에 들어서 윈터솔져까지 봤습니다. 그리고 마블 영화 시리즈의 중심이 되는 캐릭터인 아이언맨 시리즈와 어벤져스를 봤습니다. 토르..는 아마 안볼 것 같습니다. 히어로 영화라는 것은 원래 히어로가 싸움을 통해 매력을 과시하는 장르입니다. 그리고 히어로가 싸우기 위한 당위성으로 적이 제시되죠. 세계를 위협하는 적의 존재가 히어로의 싸움에 이유를 부여하고 마구잡이로 폭력을 휘두르게 하는 대신 적을 향해서만 힘을 사용하도록 통제됩니다. 그리고 모든 문제는 이 빌런을 쓰러뜨리는 것으로 해결되죠. 이 때문에 히어로 영화는 히어로 앞에 싸워야 할 적을 던져줍니다. 적어도 제가 봤던 아이언맨 시리즈와 어벤져스는 그랬습니다.

앤트맨 (2015)
본 글에는 스포일러가 있을수도 있습니다. 아직 영화를 보지 않으신 분은 되도록 읽지 말기를 권합니다. 괜히 읽고 나서 울고불고짜도 소용없습니다. 1.영화 자체는 나름의 정의감을 가진 주인공이 슈퍼 히어로로 거듭나고 어떤 음모를 저지하는 일반적인 슈퍼 히어로 영화의 그것을 그대로 답습하고 있지만 개미 크기로 작아지는 능력과 이런 능력이 십분 발휘될 수 있는 케이퍼 무비의 방법론을 조합해 신선한 맛을 주었다. 거기에 유머의 완급 조절 또한 훌륭했다. 보통 심각한 상황에서 튀어나오는 유머가 극의 흐름을 해치기 마련인데 앤트맨의 경우는 세얼간이의 만담쇼부터 마지막 결전 시퀀스에 이르기까지 배치된 유머들이 그 캐릭터가 그 상황에 할법한 코드로 터져나와서 무리없이 잘 섞여 들어갔고 유효적절하게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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