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시네마틱유니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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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팬서 - 세상을 대하는 태도
아이맥스 3D로 보고 왔습니다. 일단 3D 효과는 기대하면 안 되는 영화입니다. 그냥 봤으면 그러려니 했을지도 모르겠는데 하필 그 앞에 '퍼시픽 림 : 업라이징'의 아이맥스 3D 예고편이 나왔고, 그쪽은 3D 효과가 꽤 두드러져서 비교가 되더라고요. 의외로 큰 화면에서 보는 보람이 넘치는 영화는 아닙니다. 액션 자체는 많긴 한데 딱히 스케일감에 와- 하게 되는 부분들이 없어요. 그리고 액션도 그리 좋진 않습니다. 메이저 블록버스터로서의 의무방어전을 하는 느낌이랄까. 딱히 신선하지도 않고 멋지지도 않습니다. 한 5년쯤 전에 이게 나왔다면 충분히 좋다고 생각했을지도 모르겠는데, 그동안 많은 초인 액션물이 나와서 눈이 높아졌으니까요. 시빌 워에서 봤던 게 있어서 딱 그만큼만 해줬으면
![[전단지] 블랙 팬서 (한국판 2종)](https://img.zoomtrend.com/2018/02/21/a0007328_5a8da399942b5.jpg)
[전단지] 블랙 팬서 (한국판 2종)
현재 상영중인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이하 MCU) 신작 우리나라 전단. 먼저 어두운 청색 바탕의 전단이 배포되었는데, 주요 등장인물 대부분이 흑인인 점과 상당히 양식적인 스타일을 취한 점이 맞물려 MCU의 여러 홍보물 가운데서도 상당히 이채로운 인상을 풍긴다. 본편에서 현란하면서도 아름답게 해석된 독특한 시각적 요소들을 떠올리게 하는 점이 좋다. 전면 비주얼이 꽤나 농밀해 보이는 것과 달리 뒷면은 크고 작음이 깔끔하게 맞물리는 편집. 2018년 1월 31일에 영등포 롯데시네마에서 입수. 흰색에서 그라데이션되는 밝은 계조로 바탕을 잡은 두번째 전단. 스타일 면에서는 어두운 바탕의 전단과 일맥상통하며, 이쪽도 좋다. 등장 인물들의 면면은 같으나 몇몇은 다른 이미지를 쓰고 있는지라 비교해서
영화/ 블랙 팬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는 얼마나 더 볼지 모르겠다 싶다가도 그래도 나오면 가서 보게 되는 걸 보면 아직까진 훌륭한 것 같다. 토르 3도 볼까말까 하다가 평이 워낙 좋아서 결국에 봤으니. 하지만 인피니티 워는 진짜로 잘 모르겠다... 블랙 팬서도 평이 좋아서 가게 됐다. 원작 설정을 대충만 아는데 마블의 특성상 여캐를 제대로 잡아내려나 의심스러워서 볼까 말까 했는데, 개봉 후 트위터 타임라인이 와칸다 포레버로 점철되었어... ㅋㅋㅋ 야간상영으로 슉 보고 왔다. 여기서부터는 온갖 스포일러가 있으니까 보신 분만. *** 친구는 대체 왜 그랬을까? 사랑도 잃고 권력도 잃고 친구도 잃고... 그럴 만큼 분했나 솔직히 잘 모르겠더라. 전왕이야 아예 악당을 잡으려고도 안 했다지만, 현왕(=소꿉친구)은 잡으러

토르: 라그나로크 (Thor: Ragnarok, 2017) - 스포주의
원래 뉴질랜드 개봉일(2017년 10월 26일)에 봤지만 블랙 팬서를 보고 나서야 글을 남기게 되네요.감독이 누군지 전혀 모른 상태에서 일단 믿고 보는(그리고 다음껄 보기 위해서는 꼭 봐야하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작품이라 타성에 젖어(?) 예매했었죠.그런데 보기 직전에 배우들을 검색해 보니, 칼 어번, 레이첼 하우스, 샘 닐등 이상스럽게 뉴질랜드 출신 배우 지분이 높더라구요. 그리고 상영 직전에 감독 등등이 감사인사를 하는 짧은 클립이 나오고 결정적으로 코르그의 엑센트와 썰렁한 개그가 뭔지 모르게 구수하고 익숙했는데... 뉴질랜드의 타이카 와이티티가 감독 및 코르그의 더빙을 해서 그런 것이었다는 것을 알게 된 것은 영화를 다 보고 난 다음이었습니다. 3D 아이맥스로 관람했는데 3D 안경 쓰라고 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