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마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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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3/27] 론 파인 코알라 보호구역(Lone pine koala sanctuary)

[2012/3/27] 론 파인 코알라 보호구역(Lone pine koala sanctuary)

이 날은 브리즈번 도착 첫날 티켓을 사 두었던 론 파인 코알라 생츄리에 가는 날! 그냥 티켓도 아니고 코알라 커들포토(안고 사진찍는거) 포함된 걸로 구입했다. 이때까지 갔던 곳중 어쩐지 가는 길이 가장 설렜던 곳. 아침식사는 간단히 사과, 요구르트, 전날 카나페 해먹고 남은 치즈로 때웠다. 치즈는 해피 카우라고(laughing cow짝퉁??) 암튼 우리나라에도 파는데 호주가 더 싸다 ㅠㅠ사오고 싶었는데...... 나는 버스 첫차가 7시 50분인줄 알고(어떤 블로그에서 찾은 정보인데 언제적 자료인지 모르겠다) 30분쯤 리셉션에 내려가 확인하니 30분 출발..... 다음차는 8시 45분엔가 출발하는 차뿐이란다. 좌절했지만 어차피 정류장 위치도 모르니 잘됐다싶어 느긋하게 정류장을 찾았다. Ad

[2012/3/26] 오스트레일리아 동물원(Australia zoo)

[2012/3/26] 오스트레일리아 동물원(Australia zoo)

아침 일찍 일어나 로마 스트리트에 있는 트랜짓 센터로 향했다. 길을 미리 알아둔 덕에 가는 발걸음은 거침없이! 하지만 전 날 직원의 예약없다는 말이 마음에 걸려 걸음을 서둘렀다. 트랜짓 센터에 도착하니 손목시계가 오전 7:10을 가리키고 있다. 내가 타려는 버스는 7:45am 출발. 근데 이게 왠걸? 트랜짓 센터의 간이 커피숍 빼곤 문을 연 곳이 하나도 없다??????? 알고보니 브리즈번은 멜번이나 시드니와 달리 써머타임이 적용되지 않는 도시였던것.... 그러니까 즉, 내가 트랜짓 센터에 도착한 시간은 아침 6시 10분이었던 셈이다. 늦는것보다야 낫지만 새벽의 이런저런 소동때문에 잠도 제대로 못잔 나는 누가 보상해줄거냐고ㅠㅠ 거기다가 차가 밀렸는지 어쨌는지 버스가 예정시간보다 거의 30분인가 40분인

[2012/3/25] 브리즈번으로 (1)

[2012/3/25] 브리즈번으로 (1)

멜번을 떠나 브리즈번으로...... 하지만 브리즈번은 들어갈때부터 나올때까지 묘하게 꼬이는 느낌이 강했던 도시. 내게 있어선, 도시계의 지킬 앤 하이드였다. 일단 시작은 공항 가는 택시 기껏 부른 콜택시 안타고 다른 택시 잘못타서 바가지 요금 쓰기부터. 택시 아저씨 나빠요. 그 다음엔 매번 당할때마다 기분 더러운 랜덤 가방뒤지기 공항 검색 걸리기. 그리고나선 멜번 공항에서 보딩패스 잃어버리기. 공항 직원의 도움으로 금방 찾긴했지만 정말 아찔한 순간이었다. 이때부터 슬슬 브리즈번이 날 거부하나 싶은 피해망상이... 새벽부터 많은 사건이 있었지만 암튼 무사히 비행기를 타고 창가자리+나혼자 창가쪽 좌석 전부 독차지 보너스 혜택을 받으며 브리즈번으로 향했다. 그리고 브리즈번 공항에 도착

[2012/3/24] 멜번 시티 빡시게 걷기의 날 (2)

[2012/3/24] 멜번 시티 빡시게 걷기의 날 (2)

시장을 나와서는 플래그 스태프 공원을 지나 시티서클트램 정류장으로 향했다. city circle tram은 무료로 시티를 돌수 있는 트램인데 그래선지 주로 관광객들이 많이 이용한다. 처음에 어디선가 이 트램이 일방통행만 한다는 말을 들어서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양방향을 전부 다니는 걸 보고 잠시 혼란에 빠져 길을 헤맸다. 암튼 결국엔 queen st.정류장에서 반시계 방향으로 가는 트램에 탑승! 내가 탈 트램이 들어오고 있다. 사실 다른 트램은 안타봐서 내부가 어떻게 다른지 모르겠는데 이 트램은 무료트램답게 구식 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한다. 어쩐지 빈티지스러워서 난 좋았지만... 더욱 흥미로웠던 것은 트램 뒷쪽에 건장한 아저씨 한분이 서 있었는데 정차할때마다 정류장 이름을 큰 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