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97
By I my me mine | 2012년 9월 13일 |
응답하라 1997 나는 그 세대였다. 예약한 씨디를 받으러 새벽에 레코드 점에 갔었고, 콘써트가 있는 날엔 토요일 종례를 땡땡이 치던 세대. 모두 잊고 살지만 그 시절엔 정말 씨디 플레이어를 들으며 독서실에서 공부를 했고, 앨범 발매를 하는 날에는 레코드 점 앞에서 줄을 서서 기다렸다. 그 시절의 설레임을 그리움으로 불러 일으키는 드라마다. 응답하라 1997은. 물론 그 시절 오빠를 사랑하던 나의 혹은 우리의 간증같은 드라마라서 좋은건 아니다. 이제는 이십대 후반 혹은 삼십대의 수많은 내가 기억하는 자신의 소녀시절과 그 시절을 함께 했던 소년에 대한 기억. 그건 몹시 보편적이면서도 특별해서 별다른 이야기를 하지 않아도 아름답고, 아름답게 미화되어 기억된다. 그리고 지금 나는 그 기록과도 같은 드라마
신서유기 제작발표회
By Be well | 2017년 1월 4일 |
- 결국 남편 오기 전에 시간 맞춰서 제작발표회 브이앱 틀고서 보고 있는데 하필이면 예고편 꿀잼들 속속들이 보여줄 때 남편이 들어왔을 뿐이고. ㅋㅋㅋㅋㅋㅋ 그래도 계속 밥 차려주면서 틀어놓고 보고 있었는데 남편은 "자기 내가 사준 블루투스 스피커 유용하게 잘 쓰네~" 라고 한 마디 거들 뿐. 신서유기 제작발표회 저런 거 왜 보냐고 그러길래 얼굴 한 번이라도 더 보고 싶어서 라고 말하고 재미없는 질문들이 오갈 때 지루하다고 할 뿐 다행히 보지 말라는 얘기는 없었다. 다만 그냥 내가 재미가 없어서 껐을 뿐. ㅋㅋㅋㅋㅋ 제작발표회 끝나고 자기들끼리 채팅 읽고 토크 할 줄 몰랐지. 10시에 하는 거 알았는데 나는 그 게 그 토크 말하는 지 몰랐다.....그 거라도 볼 걸. - 와, 근데 오빠 어쩜 그러케 아이
E-4클리어했습니다! 클리어후기및 공...략?
By 어떤 마법사의 자비로움 | 2013년 11월 18일 |
쓰고 나니 스압이 상당합니다... 주의해주세요 E-5가 열렸다 주말동안 죽어라~ E-4 공략해서 드디어 클리어했습니다! 클리어 시간요? ...... 밤을 새서 했습니다 네... 꾸벅꾸벅졸기도하고 밥도먹고 하는 시간 제외하면 넉넉잡아 30시간쯤 했군요 왜이리 오래걸렸냐하면 능력도 안되는데 해보겠다며 똥고집부려서 그렇죠 뭐 orz 클리어 직후의 모습 데이터 로그같이 귀찮은건 안적어뒀고...간략하게 기억나는것들을 좀 적어보겠습니다 시작당시 제독렙 53-> 55 함대들의 레벨 30대부터 70대 까지 폭이 커서 불안정한 함대로 진행 양동이 200 -> 136 정도 쓰고 자원은 1만3천대 에서 시작해서 위 사진처럼 소모하고 끝났습니다 중간중간 얻는것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