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노 다케시 영화는 항상 보고싶지만 막상 손이 안 가는 영화였다. (그러다가 영화를 보면 최고의 영화!가 되는 경우가 많다) <그 여름 가장 조용한 바다 あの夏, いちばん靜かな海, 1991>도 손에 잡히지는 않지만 보면 분명히 좋아할 영화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지금까지 보지 않았었음. 그래서 이번 회고전이 좋은 기회라 생각하고 보고왔다. (극장에서 상영하지 않으면 찾아서 보지 않게 되는 작품, 너무 많다) 그리고 역시 영화 너무 좋았다.ㅎㅎ막상 보면 좋은 영화, 기타노 다케시 영화 ㅋㅋㅋ 생전 감흥 없던 서핑도 너무 하고싶고 그랬는데, 마지막은 왜 그런거야? 왠지 모를 시대성(?)이 느껴지는 부분..ㅋㅋ 뭔가 아련함과 여운을 동반하고 싶었나, 나 이해하고 싶은데 아무리 생각해도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