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부다페스트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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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과 어바웃 타임

걸어도 걸어도|2014년 4월 8일

1. 저번주 토요일,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을 보았다. 굳이 '그랜드-'를 보고 싶었다기 보다는 스크린 앞에 앉아 시간을 보내고 싶었다. 할 일은 쌓여있었지만 여유로워지고 싶은 주말, 옅은 비가 내리다 말다 하였으며 영화관 시트에서 기대고 싶었다. 토요일 아침, 학교를 갔으나 아무래도 공부든 일이든 하기 힘들어 집에 가는 게 낫다고 생각했다. 그러다가 지하철에서 문득 영화의 그림자에 가려지고 싶은 생각이 들었던 것이다. 그렇게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로 들어갔다. 이야기의 4중 구조가 특히 좋았다. 책을 읽고 있던 소녀, 1968년 노년의 작가, 그 작가의 젊은 시절, 그리고 낭만의 시대. 그리고 나는 영화를 보며 눈을 똘망똘망, 제5의 층으로 영화의 하나가 되었다. 그 곳에서 한 사람을 만났고- 아

국내 박스오피스 '캡틴 아메리카 : 윈터솔져' 또 1위

국내 박스오피스 '캡틴 아메리카 : 윈터솔져' 또 1위

'캡틴 아메리카 : 윈터 솔져'가 국내 박스오피스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습니다. 2주차 주말관객은 첫주대비 34.9% 감소한 76만 2천명, 누적관객수는 261만 2천명을 기록 중. 300만은 가뿐하게 넘어가겠군요. 누적 흥행수익은 210억원입니다. 2위는 '쓰리데이즈 투 킬'입니다. 388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11만 7천명, 한주간 14만 5천명이 들었고 흥행수익은 11억 2천만원. 북미에서는 흥행이 영 신통찮았는데 우리나라에서는 2위 출발입니다... 만! 이번주는 '캡틴 아메리카 : 윈터 솔져'가 관객 대부분을 가져가고 2위부터는 진짜 남은걸 겨우 주워먹는 형국이로군요-_-; 비수기에 '캡틴 아메리카 : 윈터 솔져' 혼자 잘된 셈. 맥지 감독 연출, 뤽 베송 각본. 케빈 코

Grand Budapest Hotel

Grand Budapest Hotel

A Piece of Peace|2014년 4월 7일

집에서 딩굴딩굴 하다가 시간 다 된거 확인하고 부랴부랴 달밤에 달리기해서 도착한 Grand Budapest Hotel. 땀 삐질삐질 흘려 달려온게 무색하게 스크린에서는 뽤뽤뽤로우미가 울려퍼지고 풘걍하늬원 광고가 나오는 걸 보니 땀 좀 식히고 감상하라는 영화관의 관대한 배려로 이해하고 어두워지는 상영관 속으로 물들어져갔다. 그리고... 초반부에 등장하는 이 장면. 아아...난 이 장면으로 이 영화에 빠져버렸다. 동적인 영화에 이렇게 회화적인 장면을 넣다니. 줄거리에 대해 살짝 이야기 하자면 이 영화의 줄거리는 결코 가벼운 줄거리는 아닌 영화다. 조디악을 연출한 데이빗 핀쳐가 이 줄거리로 만들어도 결고 어색하지 않을 줄거리이며, 메멘토를 연출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이 줄거리로

[bgm]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감상

[bgm]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감상

BGM정보 : 브금저장소 - 나만 그런건 아니겠지만 요즘 영화의 대세는 화려한 3D액션이라고 본다. 생각 안하고 볼 수 있는 점이 최고의 매력그래서라고 하면 좀 이상하지만 여튼 액션이 깃들어간 쓰리 타임즈 투 킬을 보려고 했는데 프로모션 비디오에서 랄프 파인즈씨 연기가 너무 멋있어서 그냥 이걸 봤다.결론부터 말하자면 대만족-___-)b 특히 부담없이 보면서도 여운을 남겼다는 점에서 정말 좋은 영화였다. 이하 굉장히 주관적인 감상 및 해석 영화 자체가 포스터도 그렇고 상당히 옛날 분위기를 많이 풍기는데 여튼 작품은 시작하면서 이야기의 전달을 보여준다. 처음에 한 소녀가 작가의 무덤앞에서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책을 읽는다.그리고 시대가 바뀌면서 그 작가가 죽기전 '이야기는 남의 이야기를 각색한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