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전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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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 브릿지> 스필버그의 깊이로 전하는 협상의 달인 실화

<스파이 브릿지> 스필버그의 깊이로 전하는 협상의 달인 실화

두 말하면 정말 잔소리가 될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과 톰 행크스 주연 그리고 에단 코엔, 조엘 코엔 형제 각본으로 이미 명품 예감이 밀려온 실화 바탕의 시대극 시사회를 옛제자 연주가와 감상하고 왔다. ​냉전시대 미국과 소련의 스파이 색출이란 비밀스럽고 아슬아슬한 첩보 추적 상황이 서두부터 관객을 숨죽이게 하였고 이어서 주인공 도노반 변호사가 강박적이기까지한 핵전쟁 불안증 시대 속에서 적국의 스파이를 변호하게 되는 드라마틱한 법정 드라마가 이어졌다. 대외적 포장을 위한 공정성을 말하지만 국가나 국민들의 편협적인 시대의 살벌한 압박과 마치 요즘도 주위에서 보게되는 공산당에 대한 극단적 적개심 등에 맞선 한 변호사 개인이 시대를 앞선 인도주의와 인간적 믿음을 호소하고

어비스 (The Abyss.1989)

어비스 (The Abyss.1989)

뿌리의 이글루스|2015년 6월 15일

1989년에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만든 해양 SF 영화. 내용은 미핵잠수함 UUS 몬타나가 정체불명의 물체에 의해 해저 밑바닥에 침몰하는 사고가 발생해 미해군이 해양 장비 전문가인 린지와 커피 중위가 이끄는 해군 특수 부대원을 파견해 버드 브리그먼이 이끄는 딥코어 선원들과 힘을 합쳐 핵잠수함 수색 작전에 들어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이 작품의 러닝 타임은 무려 140분이며 추가 장면이 있는 스페셜 에디션판은 170분으로 총 2시간 50분이나 된다. 전체 스토리가 그 긴 시간 동안 쭉 이어지면서도 초반부, 중반부, 후반부에 따라서 스타일이 약간 달라진다. 초반부는 수색 작전 도중 딥코어 선원 재머가 정체불명의 빛나는 생명체를 보고 고압병으로 쓰러진 것을 시작으로 바다 위에 태

디 아티쿠스 인스티튜트 (The Atticus Institute.2015)

디 아티쿠스 인스티튜트 (The Atticus Institute.2015)

뿌리의 이글루스|2015년 1월 28일

2015년에 크리스 스파링 감독이 만든 페이크 다큐멘터리 영화. 내용은 1976년 냉전 시대 때 첩보전이 가열되면서 초능력에 대한 연구기 시작되어 미국 펜실베니아주에서 헨리 웨스트 박사가 아티쿠스 연구소를 설립했는데 가짜 초능력자들이 활개를 쳐 좀처럼 연구가 진척되지 않고 있다가, 어딘가 정신이 이상한 중년 여성 ‘쥬디스’가 새로운 실험 대상으로 들어와 진짜 초능력을 선보였는데 실은 그녀가 초능력자가 아니라 악마에 씌인 것이며, 그걸 알면서도 계속 실험을 해 참극이 벌어지는 이야기다. 이 작품은 스틸샷만 보면 최신 영화 느낌 나지만, 페이크 다큐멘터리라서 실제 영화 본편은 의도적으로 1970년대 느낌이 나도록 조악하게 촬영했다. 기존의 페이크 다큐멘터리 영화처럼 심령 스팟에 가서

왓치멘 / Watchmen (2009)

왓치멘 / Watchmen (2009)

멧가비|2014년 3월 25일

원작을 따로 두고 만드는 영화는 그 시작부터 유리함과 불리함을 동시에 지니게 된다. 유리한 측면이라면, 이미 구성된 팬 층과 인지도 그리고 그에 따른 투자의 용이함 등이 그러하며, 불리한 측면은 어지간하면 자신보다 우월한 비교 대상이 이미 존재하고 있다는 점이다. 세계적으로 존나 인정받는 거장 부모 밑에서 태어나 같은 직업을 택하는 자식에 비유하면 맞을까. 왓치멘은 그 중에서도 특히 원작 팬들에게 까이는 게 확정된 영화였다. 그 누가 그 많은 서브 텍스트의 집합체를 두 시간 짜리 영화로 만들면서 칭찬 받을 수 있겠는가. 또한 원작을 모르는 팬들에게 있어선 대체 뭔 소리를 하는지 모르겠는 영화로 보이는 것 또한 정해진 수순. 즉, 일반 관객은 '최적화 된 관객'이 아니며 원작 팬인 관객은 혹평할 준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