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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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팬서 - ‘흑인 슈퍼 히어로’ 시도, 재미는 부족
※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와칸다의 부왕 티차카(존 카니 분)의 서거 후 왕자 티찰라(채드윅 보스먼 분)는 4개 부족의 결투 도전을 거쳐 왕위에 즉위합니다. 와칸다의 특산물 비브라늄을 강탈해 밀거래하려는 율리시스 클로(앤디 서키스 분)를 막기 위해 티찰라는 부산으로 향합니다. 부탄 연상시키는 와칸다 라이언 쿠글러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은 ‘블랙 팬서’는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에 처음 등장했던 슈퍼 히어로 블랙 팬서를 단독 주인공으로 합니다. 시간적으로도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직후를 묘사합니다.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의 장면이 회상 처리되어 자주 삽입됩니다. 왕자 신분의 주인공이 친족과 왕위 계승을 놓고 다투는 줄거리의 마블의 SF 판타지라는 점에서는 토르 시리
영화/ 블랙 팬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는 얼마나 더 볼지 모르겠다 싶다가도 그래도 나오면 가서 보게 되는 걸 보면 아직까진 훌륭한 것 같다. 토르 3도 볼까말까 하다가 평이 워낙 좋아서 결국에 봤으니. 하지만 인피니티 워는 진짜로 잘 모르겠다... 블랙 팬서도 평이 좋아서 가게 됐다. 원작 설정을 대충만 아는데 마블의 특성상 여캐를 제대로 잡아내려나 의심스러워서 볼까 말까 했는데, 개봉 후 트위터 타임라인이 와칸다 포레버로 점철되었어... ㅋㅋㅋ 야간상영으로 슉 보고 왔다. 여기서부터는 온갖 스포일러가 있으니까 보신 분만. *** 친구는 대체 왜 그랬을까? 사랑도 잃고 권력도 잃고 친구도 잃고... 그럴 만큼 분했나 솔직히 잘 모르겠더라. 전왕이야 아예 악당을 잡으려고도 안 했다지만, 현왕(=소꿉친구)은 잡으러

토르: 라그나로크 (Thor: Ragnarok, 2017) - 스포주의
원래 뉴질랜드 개봉일(2017년 10월 26일)에 봤지만 블랙 팬서를 보고 나서야 글을 남기게 되네요.감독이 누군지 전혀 모른 상태에서 일단 믿고 보는(그리고 다음껄 보기 위해서는 꼭 봐야하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작품이라 타성에 젖어(?) 예매했었죠.그런데 보기 직전에 배우들을 검색해 보니, 칼 어번, 레이첼 하우스, 샘 닐등 이상스럽게 뉴질랜드 출신 배우 지분이 높더라구요. 그리고 상영 직전에 감독 등등이 감사인사를 하는 짧은 클립이 나오고 결정적으로 코르그의 엑센트와 썰렁한 개그가 뭔지 모르게 구수하고 익숙했는데... 뉴질랜드의 타이카 와이티티가 감독 및 코르그의 더빙을 해서 그런 것이었다는 것을 알게 된 것은 영화를 다 보고 난 다음이었습니다. 3D 아이맥스로 관람했는데 3D 안경 쓰라고 한
저스티스 리그 - 뿌리 없이 열매만 얻으려 한 댓가 -
사실 어떤 기대나 이견없이 본다면 이 영화는 나쁘지 않은 영화라고 보여집니다. 하지만 보면서 느끼는 것은 마블 시네마틱의 큰 이익만을 따라하려는 제작사의 욕심만이 보였습니다. 내용상 문제 될 것도 액션상 허술한 것도 없지만 아쉬움은 큽니다. 적어도 이 영화에 등장하는 영웅들 각자의 이야기가 다른 시리즈에서 좀 더 완결 되고 나서 만들었었다면 지금과는 다른 반응이었을 거라 생각됩니다. 적어도 마블이 어벤져스란 카드를 꺼내 들기 전에 퍼스트 어벤저와 토르 시리즈란 길고 긴 다리를 건너서 바야흐로 어벤저스에 등장할 모든 캐릭터의 세계관을 구축하고 완성했다라는 점을 상기했으면 합니다. 그걸 생각 안하고 계속해서 큰 이익만 추구하면 이건 결국 동인 작가의 자기 만족으로 밖에 보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