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에르바르뎀

포스트: 66|조회수: 0|ORGANIZATION
Items

Posts

66 posts

[듄] 새로운 SF 사가

타누키의 MAGIC-BOX|2021년 11월 3일

오래된 SF 소설 작품이고 영상화도 되었다는데 80년대라 처음 접한 듄입니다. 드니 빌뇌브가 감독하여 풀 아이맥스 비율이 높다보니 용아맥 예매가 정말...하...수리 전이라 화면이 정말 어두웠지만 그래도 좋긴 좋았네요. 007 NTTD 때도 이정도는 아니었던 것 같은데;; 기시감이 많이 들긴 하지만 고전이다보니 어쩔 수 없고 아예 고전미를 뿜어내게 잘 연출하여 마음에 드네요. 파트 1이라고 부제에서 밝히진 않았지만 찾아볼 정도면 알긴 할테니~ 시작으로선 스타워즈 1같은 느낌으로 괜찮긴 합니다. 다만 장르적인 호불호에 따라서 갈리겠네요. 그래도 티모시 샬라메가 워낙 매력을 뿜어내기 때문에~ ㅎㅎ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스타워즈가 슈퍼로봇계열이라면 듄은

마더! (mother!, 2017) - 스포주의

being nice to me|2021년 11월 2일

봉준호 감독님의 마더가 아닌 느낌표가 들어가는 마더! 입니다.코로나19 덕분에 극장에서 신작을 못보고...집에서 아마존 프라임으로 봤습니다. 아래는 전체 스토리가 다 있습니다.스토리 얘기를 해야 되므로 스포일러를 원치 않으시면 뒤로 가시길 권해드립니다. 왠 집이 불타버리고 이어서 넘나 무서운 하비에르 바르뎀이 무슨 보석 같은 것을 스탠드에 올리고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으니 시간이 불탄 집이 원상 복구되며 새로운 아침이 열립니다. 그리고 부인이라는 제니퍼 로렌스가 깨어납니다. 왠 들판에 오래된 집 한채만 있는 곳입니다. 남편과 부인의 나이차이가 너무 심한 거 아니냐는 생각이 드는데 이건 뭔가 이유가 있을 것 같습니다. 남편은 시인이라고 하며 부인은 오래된 집의 인테리어를 손보며 사는 것 같습니다.

DID U MISS ME ?|2021년 10월 22일

원작을 굉장히 오래 전에 읽었는데, 그마저도 다 읽지 못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어린 꼬맹이였던 당시의 나에겐 꽤 길고 현학적인 작품처럼 느껴졌을 테지. 아닌 게 아니라, 스페이스 오페라라고 해서 나 최소 정도의 분위기를 기대 했었거든. 그러나 소설은 그런 내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었다. 아니, 어찌보면 내가 소설에 미치지 못한 것이었으리라. 그랬던 나와는 달리, 지구 반대편에서는 이 소설을 찬양해 영화로 만들려하는 사람들이 있었다. 물론 그 중에는 데이비드 린치도 있었지. 하지만 지금은 드니 빌뇌브에 대해서만 이야기하기로 한다. 린치의 버전까지 내가 이야기하려면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할 것이다. 일단 난 그 영화 안 봤거든. 어찌

스카이폴, 2012

스카이폴, 2012

DID U MISS ME ?|2020년 6월 7일

시리즈의 50주년 기념작. 그리고 샘 멘데즈의 기념비적인 첫 블록버스터. 샘 멘데즈 + 로저 디킨스 조합을 제대로 각인시켜 버린 오프닝이 뛰어나다. 심지어 그 오프닝이라는 게 순서상 가장 첫번째로 오는 씬의 전체를 말하는 것도 아님. 그냥 영화의 첫 쇼트부터 모든 게 설명된다. 고정된 프레임에 은은하게 역광 처리된 조명. 그리고 등장하는 한 남자. 역광 때문에 카메라로 다가오는 내내 그의 정체는 뚜렷해 보이지 않는다. 그러다 마킹 포인트에 멈춰 서자마자 그의 얼굴로 스며드는 측광. 드러나는 제임스 본드의 얼굴. 아-, 첫 쇼트부터 이래버리면 할 말이 더는 필요하지 않은 거다. 이 쇼트 최근에 에서 오마주 했던 것도 재미있었는데. 이 영화 이전 스물 두편의 시리즈가 있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