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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DID U MISS ME ? | 2021년 10월 22일 |
원작을 굉장히 오래 전에 읽었는데, 그마저도 다 읽지 못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어린 꼬맹이였던 당시의 나에겐 꽤 길고 현학적인 작품처럼 느껴졌을 테지. 아닌 게 아니라, 스페이스 오페라라고 해서 <스타워즈>나 최소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정도의 분위기를 기대 했었거든. 그러나 소설은 그런 내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었다. 아니, 어찌보면 내가 소설에 미치지 못한 것이었으리라. 그랬던 나와는 달리, 지구 반대편에서는 이 소설을 찬양해 영화로 만들려하는 사람들이 있었다. 물론 그 중에는 데이비드 린치도 있었지. 하지만 지금은 드니 빌뇌브에 대해서만 이야기하기로 한다. 린치의 버전까지 내가 이야기하려면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할 것이다. 일단 난 그 영화 안 봤거든. 어찌
한국의 SF 영화, "더 문" 스틸컷 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2년 1월 19일 |
이 영화도 슬슬 나올 채비를 하고 ㅣㅇㅆ습니다. 우주에 놓고 온 사람을 구하려는 한 사람의 이야기라고 하더군요........뭐, 그렇답니다.
시카리오 암살자의 도시 - 묵직함 돋보이는 하드보일드 스릴러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5년 12월 6일 |
※ 본 포스팅은 ‘시카리오 암살자의 도시’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FBI 소속 케이트(에밀리 블런트 분)는 인질 구출 작전에 임하다 멕시코 카르텔의 대규모 사체 은닉 장소를 발견합니다. 케이트는 CIA 요원 맷(조쉬 브롤린 분)의 팀에 편입되어 카르텔과 싸웁니다. 맷의 팀에는 비밀스런 사나이 알레한드로(베네치오 델 토로 분)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묵직함, 건조함 돋보여 드니 빌뇌브 감독의 ‘시카리오 암살자의 도시’는 거대 마약 조직 카르텔과 맞서는 CIA 팀의 활동을 묘사합니다. 캐나다 출신의 드니 빌뇌브 감독은 ‘그을린 사랑’에서는 레바논, ‘프리즈너스’에서는 미국의 소읍, ‘에너미’에서는 캐나다 퀘벡 등 작품마다 다양한 공간적 배경을 설정한 바 있습니다. ‘시카리오 암살자의
HUSH 2016 & The Hound of the baskervilles 1959
By NotSimple | 2016년 9월 23일 |
최근 본 영화 두편 :) HUSH 2016여주인공이 안젤리나졸리 닮았당.찾아봤더니 감독과 부부사이로 각본에 참여 / 대사, 소리가 없는 영화를 만들어보고 싶다는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다고.연기가 좋았습니다. 몰입도 훈늉하구요.별 장황한 설명없이 범인의 찌질한면을 잘 보여주었다고 생각. The Hound of the baskervilles 1959무려 1959년 영화 ㅋㅋㅋ 젊은 크리스토퍼 리 를 볼수있다. 오래된 영화라 액션이나 연출에서 빵빵터지는 장면이 많았다. 귀여워 ㅋㅋㅋㅋㅋ그시절 되게 힘들게 찍었구나 싶고 ㅋㅋㅋㅋㅋ셜록 드라마 다시 보고싶어짐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