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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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주 (2015)> - 빛나는 미완의 청춘이 남긴 울림

<동주 (2015)> - 빛나는 미완의 청춘이 남긴 울림

원문 보기 @ Wonder Log : http://wonderxlog.flyingn.net/?p=1878 동주 (DongJu; The Portraitof A Poet, 2015)- 빛나는 미완의 청춘이 남긴 울림 교과서에 밑줄을 그으며 시적 화자와 함축적 의미를 파악하는 따분한 교실에서도 윤동주의 시는 유독 마음에 닿았다. 어렵지 않은 단어에 담아낸 진실된 감정과 고뇌가 속삭이듯 전해졌다. 집을 떠나온 낯선 땅에서 그가 에서 그랬던 것처럼, 별 하나에 추억과 가족을 생각하며 하늘을 바라보곤 했다. 영화 의 낯선 흑백 화면은 그들을 한 폭의 그림, 한 편의 시로 담아낸다. 책이 귀하던 시절 흔들리는 촛불 아래서 들뜬 마음으로 좋아하는 시를 따라 써내려 가던 두근거

동주 - 우정과 시대, 그 두 가지 이야기

동주 - 우정과 시대, 그 두 가지 이야기

오늘 난 뭐했나......|2016년 2월 20일

2월에 가장 많은 영화가 기대작으로 올라가 있는 주간이 바로 이번주 입니다. 덕분에 뭘 빼야 하나에 관해서 상당히 고민을 할 수 밖에 없었죠. 그렇게 다 빼고 났는데도 네 편이 살아 있는 것은 좀 놀라운 일이기는 합니다. 솔직히 이 중에서 가장 미묘하게 다가오는 것이 아무래도 이 영화와 외국산 영화가 한 편이 더 있는 상황이기는 합니다. 하지만 일단은 다 보고 평가를 해 보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그래야 한다는 생각도 들고 말입니다.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솔직히 이준익 감독에 관해서 제가 다시 생각하게 된 것은 작년입니다. 작년에 개봉한 사도는 정말 놀라운 영화였죠. 유아인이 정말 무시무시한 연기를 보여줬고, 그 연기 덕분에 사도세자의 심리적인 압박이 너무나도 관객에게 절절하게

<동주> 윤동주 시인과 같이 오열하다

<동주> 윤동주 시인과 같이 오열하다

우리가 사랑하는 주옥같은 시를 남기고 간 시인 윤동주 그리고 그의 친구이자 독립운동가 송몽규의 미완의 청춘을 담은 이준익 감독의 시사회를 지인과 감상하고 왔다. ​지금과 전혀 비교할 수 없는 암흑의 일제 강점기 시대의 청년들의 삶을 선뜻 떠오르기 쉽지 않은 나를 비롯한 많은 이들이 서두부터 사실 그때의 부당함과 암울함을 받아들이기가 쉬운 일은 아니었을 듯하다. ​그리고 지금 청년들은 상상도 못할 그 시절 이념과 사상의 혼돈과 변화 속에서 한참 열정에 가득한 학생들이 짊어져야 하는 삶의 무게, 조선의 맥 자체를 끊으려는 일본의 온갖 압제와 선동 등 우리 과거의 가슴 아픈 역사를 엿보는 것만으로도 이미 울분과 분노가 올라왔다. ​무엇보다 어릴적부터 개인적으로 좋아하고 즐겨 읊었던 윤동

이준익 감독의 신작, "동주" 예고편입니다.

이준익 감독의 신작, "동주" 예고편입니다.

오늘 난 뭐했나......|2016년 1월 20일

저는 이래저래 이준익 감독의 영화에 관해서 사과를 해야 하는 입장이기는 합니다. 다른 것 보다도 이 영화 전에 사도 라는 영화에 관해서 아무래도 좀 걱정을 했던 것이 사실이라서 말입니다. 하지만 결국 영화 자체는 꽤 잘 나왔고, 그 이전 작품들에 관해서는 아무래도 미묘하게 생각하고 있었던 것이 사실이고 말입니다. 아무튼간에, 이번에도 상당히 기대되는 작품이기는 합니다. 아무래도 윤동주 라는 한 사람의 생애를 다룬다는 점에서 말이죠. 아직까지 공식 포스터가 없는 상황이기는 합니다. 그럼 예고편 갑니다. 의외로 때깔 좋은 영화가 될 거라는 생각도 드네요.